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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의왕 백운호수 ‘전복명가’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에 모듬해산물과 전복회, 전복구이, 전복숙회, 전복 해물뚝배기, 전복물회, 전복죽 등 전복전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전복명가’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학현마을 초입에 멋진 소나무와 고사목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과 깔끔한 인테리어의 백운호수 맛집 ‘전복명가’는 전남 완도에서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로 식도락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복을 깔끔하게 구워 전복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하는 전복구이를 비롯해 큰 내장이 들어 있는 큰 전복으로 요리한 진한 보양식의 깔끔하며 깊은맛을 낸 전복죽은 ‘전복명가’의...
임진흥 기자
2017-08-25
[우리 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고양 덕양구 ‘한국전통 돌솥비빔밥 문화체험관’
흰쌀밥과 형형색색의 나물, 빨간 고추장이 한데 어우러진 비빔밥은 외국인도 즐겨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가운데 하나다.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위치한 ‘한국전통 돌솥비빔밥 문화체험관(한비문)’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고양시 외식 관광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집의 시작은 40년 넘게 요식업에 종사한 장석운 대표(55)의 소명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는 수익에 눈이 먼 일부 음식점들이 외국 관광객들에게 질 낮은 한국 전통 음식을 판매해 국가 이미지와 한국 전통음식의 평가...
김상현 기자
2016-11-04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수원 파장동 ‘윤재섭의 명태마을 진떼배기’
최근 3년 사이 가장 많이 생긴 음식점을 꼽으라면 단연 ‘명태조림’ 전문점일 것이다. 개인 음식점은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 명태조림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웬만한 먹자골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된 지 오래다. 개인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그 중간에 서 있는 ‘윤재섭의 명태마을 진떼배기’도 그 중 하나다. 사실 ‘진떼배기’는 수원에만 5곳을 포함해 모두 8곳의 체인점을 둔 엄연한 프랜차이즈 업체다. 그 중간에 서 있다는 표현은 윤재섭 대표의 영업 철학에서 본따왔다. 윤 대표는 3년 전 본점을 오픈할 당시 프랜차이즈로 사업...
유병돈 기자
2016-10-28
오산 세교지구 고인돌 역사공원
오산 세교1택지지구는 여느 신도시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조성되기 이전의 숲과 언덕 등 자연원형을 최대한 보존했고, 특히 사라지는 하천 일부를 공원과 접목해 택지의 남북을 따라 가로 형태로 길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세교1지구 공원녹지시설은 지난 2011년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자연친화적인 세교1지구 공원녹지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고인돌 역사공원’이다. 오산시 수목원로 449일대 9만4천...
강경구 기자
2016-10-21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천 농업테마공원
이천 농업테마공원에는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황금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다랭이논이 펼쳐져 있다. 누렇게 익은 가을 들판을 보고있자면 성큼 다가온 가을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지리적 특산물인 ‘이천쌀’을 주제로 문을 연 이천농업테마공원은 기존 지역의 농촌체험자원과 연계된 체험관광 및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학습을 위한 지역의 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봄(春), 여름(夏), 가을(秋), 겨울(冬)이 뚜렷한 우리나라 사계절을 테마로 각각의 공간을 나누고, 그 기능과 활동유형을 순차적으로 연계해 방문객들의 오감...
김정오 기자
2016-10-14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하남 천현동 ‘동인숯불민물장어’
기력을 보충하거나 지친 몸을 보양하기 위해 장어구이 맛집을 찾는 이들이 많다. 장어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데다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기운을 북돋워주는 대표적인 사계절 보양식으로 통한다. 장어에 있는 비타민 E는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고 혈관에 활기를 불어 넣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또, 여성의 난소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름 방지와 피부 탄력 등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단백질 식품이면서도 성인병(고혈압·동맥경화 등) 예방에 좋다고 알려졌다. 붕장어·먹장어·갯장어 등 다양한 종류의 장어 중 뱀...
강영호 기자
2016-10-07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팔당물안개공원
산과 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하늘은 높고 생각을 살찌우는 가을 주말을 맞아 광주 ‘팔당물안개공원’에서 가족간, 연인 간 가을의 정취에 빠져보자. 광주 퇴촌면에서 팔당호를 따라 양평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팔당물안개공원’을 만날 수 있다. 팔당물안개공원으로 가는 길(지방도 342호선)은 웅장한 산과 뻥 뚫린 팔당호가 펼쳐져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생식물이 있는 ...
한상훈 기자
2016-09-30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양주 조소앙 기념관·황뱅이 산책로
“합심하면 성립하고 분산하면 무너진다.” 일본강점기 독립운동군 진영에는 우익은 물론 좌익 등 여러 사상이 혼재해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지고 각자의 방법으로 조국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이로 인해 해방 전후 좌우익 간 심한 갈등을 빚었다. 이때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간 완전한 균등을 실현해 삼균의 세상을 구현하려는 독립운동가가 있었다. 그가 조소앙 선생이다. 조소앙 선생은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으며 제네바에서 열린 만국사회당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임시정부 승...
이종현 기자
2016-09-23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파주 감악산 운계출렁다리
“전국에서 가장 긴 감악산 운계출렁다리를 걸으며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세요.” 개성 송악산,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 서울 관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으로 불리는 파주시 감악산에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다리 ‘운계출렁다리’가 완공돼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초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운계출렁다리는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의 지역발전 상생프로젝트인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착공 5개월 만에 완공돼 지난 1일 현장에서 안전기원제와 함께 상량식을 거행했다...
김요섭 기자
2016-09-09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광명 철산상업지구 일식집 ‘경수사’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여 선선한 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즘, 그동안 소원했던 지인과의 만남이 잦아질 때다. 모처럼 만나는 지인과 정담을 나누며 입맛 돋우는 계절 횟감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있다. 광명시의 대표적 음식문화 거리인 철산상업지구에 있는 정통 일식집 ‘경수사’는 사시사철 저렴한 고품격 차림상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유는 경수사 대표 김모씨(46)가 22년째 수산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은 팔아도 양심은 팔지 않는다”는 김 대표는 손님에게...
김용주 기자
2016-09-02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평택 남원골 추어탕
“살인 더위에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맛의 보양식을 먹고나니 사라졌던 입맛도 돌아오고 힘이 절로 나는것 같습니다” 평택시 죽백2길 3로에 소재한 남원골 추어탕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추어탕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칭찬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맛의 비결은 20여년 동안 추어탕만을 고집하며 고객들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 온 부부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남편 이찬우씨(58)와 부인 임수정씨(53)가 함께 운영하는 남원골 추어탕은 추어탕 한 그릇을 내기 위해 온갖 재료와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추어 육수도 무ㆍ다...
최해영 기자
2016-08-26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안산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커피월드’
커피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1층에 들어선 ‘커피월드’가 바로 그곳이다. 지난 2015년 1월 개관한 커피월드는 커피박물관과 카페(해밀시아), 커피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짧은 역사에 비해 많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의 명소가 됐다. 커피월드는 국내 최초로 대학과정에 커피 관련 학과를 개설한 한호전의 자부심이다. 특히 ‘커피를 전문으로 배우는 학생들이 커피나무도 보지 못한 채 공부를 하는 것이 ...
구재원 기자
2016-08-12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시는 도시와 농촌이 잘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다. 덕분에 관광자원도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나뉘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용인 동부권에 있는 농촌테마파크와 용담 저수지는 농촌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찌든 도시생활을 벗어나 힐링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각종 여름꽃 향연이 한창이다. 또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어린이에게는 농촌 사랑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곳은 개장한 지 10년째인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 수가 251만 명을 넘어선 용인시의...
권혁준 기자
2016-08-05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가평 ‘서호식당’
푸름이 넘치는 가평,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청평 호반에서 즐기는 수상레저. 그리고 청평호의 청량감을 그대로 담은 송어회와 매운탕은 가평이 간직한 자연, 그 자체다. 가평군 설악면 청평 호반에 위치한 ‘서호식당’은 서호유원지 첫 매운탕집이라는 별호에 걸맞게 48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온 지역 대표 음식점이다. 북한강변에 들어선 야외식당으로 탁 트인 청평호의 절경을 보며 진미를 즐길 수 있어 평일에도 손님이 넘쳐나는 곳이다. 특히 식당과 함께 숙박업소와 수상레저 시설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서...
고창수 기자
2016-07-29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의왕 ‘정원 위의 학당 도토리 방’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의 맛을 즐기고 힐링도 하세요.”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에서 학현마을로 올라가다 보면 푸른 소나무가 멋들어지게 자리 잡은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소나무 분재와 수석들로 장식된 넓은 정원에 자리 잡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도토리 전문 음식점 ‘정원 위의 학당 도토리 방’이다. 3개 동으로 구성된 도토리 방 앞으로는 백운호수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청계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촉촉이 비가 내릴 때면 옛 친구를 생각나게 하고, 화창한 날엔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와 가족 나...
임진흥 기자
2016-07-22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지자체 야외물놀이장 개장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뜨거운 여름이 돌아오자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잇따라 야외물놀이장의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11만여명이 이용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은 규모와 시설이 크게 개선돼 오는 23일 문을 연다. 내달 21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유아~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전체 면적을 4천㎡에서 8천㎡로 2배 늘린 것이다. 잔디광장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대폭...
경기일보
2016-07-15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성남시 마루샤브 야탑점
“1명의 손님이 100명의 손님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매장을 찾는 한 분 한 분이 100명의 손님입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 아미고 타워 지하에 마루샤브 야탑점(대표 박상걸·60)이 성업 중이다. 자신만의 확고한 경영 철학을 지닌 박 대표는 지난 2013년 3월 당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샤브음식 전문점 틈바구니에서 야탑역 인근에 마루샤브를 개업했다. 음식과 손님에 대한 박 대표의 변함없는 신념 때문일까? 마루샤브(야탑점)는 개업 3년을 갓 넘긴 현재 신선한 야채와 고기, 풍부한 해산물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맛...
양휘모 기자
2016-07-08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광주시 ‘궁뜰’
식욕이 집을 나가는 계절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무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쉽다. 이럴 때면 어릴적 어머님이 해주던 집밥이 간절해진다. 단촐해도 좋다. 대청마루에 앉아 자작하게 끓인 청국장에 집앞 텃밭에서 금방 뜯어온 상추와 매운고추를 곁들인 돼지고기 한쌈. 여기에 시골향기 물씬 풍기는 한옥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집밥으로 그 옛날 시골향수에 젖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할만 한 곳이 있다. 광주시 도척면 궁평리 2-5번지 ‘궁뜰’이다. 곤지암이 고향인 김진표 대표(44)가 많...
한상훈 기자
2016-07-01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포천 ‘지중해 참치’
참치회는 저칼로리 고단백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 갖춘 만능 건강식품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숙취해소와 피로회복,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치회는 EDF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핵산과 DHA가 풍부해 뇌 기능을 강화해 주는 지능식품으로 비타민 A·B·C와 B12, 철분 등도 많이 들어 있어 남성 중년층뿐 아니라 여성 중년층도 참치 마니아가 늘어나는 추세다. 참치회는 부위에 따라 영양성분도 천차만별이어서 무엇보다 횟집 선택이 중요하다. 그래서...
김두현 기자
2016-06-24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하남 춘궁동 ‘기억나니’
연(蓮)은 예부터 불로식(不老食)이라 해서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애용됐다. 잎과 줄기, 뿌리, 씨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음식재료다. 또 연은 진흙탕 속에서 청정한 꽃을 피워 맑은 향기를 뿜어내 불가(佛家)에서는 오랜 수행 끝에 깨달음에 이른 수행자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 연은 잎이나 꽃을 감상하는 계절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꽃도 잎도 볼 수 없는 가을에서 이듬해 봄까지는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사시사철 연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연잎밥이다. 연잎밥은 연잎을 이용한 것으로 연 특유의 향기가 밥에 고스...
강영호 기자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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