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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 노인들의 ‘민생 목소리’ 경청

중구 연두방문… 북성동서 첫 일정 저층주거지관리 꼼꼼히 현장 점검
‘구민과의 대화’ 중구 발전계획 제시 주민들 “경인고속道 일반화 폐지를”

허현범 기자 powervoice77@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1월 18일 20:41     발행일 2018년 01월 19일 금요일     제3면
▲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중구청을 연두방문해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중구청을 연두방문해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구가 인천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18일 중구 연두방문 첫 일정으로 북성동 쪽방촌을 방문했다. 이곳은 인천의 대표적인 노인 및 저소득층 주거지 중 한 곳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저층주거지관리사업(도시가스공급, 지붕개량, 경로당, 소공원 등 조성) 시행지다.

유 시장은 사업 지역을 둘러본 뒤 신축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유 시장은 중구청으로 이동해 중구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회에 참석했다.

중구는 유 시장에게 3가지 사업(홍예문~동인천역 인도 설치공사, 아시아누들타운 조성사업, 영종복합청사 별관 증축공사)에 대해 시특별조정교부금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연두방문 마지막 일정은 중구 대회의실에서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유 시장과 구민이 직접 소통하는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대화’가 열렸다.

유 시장은 그동안 재정건전화를 이룬 성과를 올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앞으로 개항 테마와 관광을 결합해 개항창조도시(답동성당 관광자원화, 국립해양박물관, 상상플랫폼, 인천역 우회고가 정비사업 등)로 만들겠다”며 “중구의 미래를 여는 성장기반구축을 위해서 영종~강화간 도로건설, 제3연륙교(영종~청라), 영종복합리조트 집적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주민들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폐지 및 지하화 촉구에 대해 유 시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추진할 예정이며, 2024년 문학~검단 민자 지하화도로 건설과 연계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 시장은 ‘시장님! 궁금해요?’ 게시판에 올라온 구민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날 나온 각종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영종·용유지역 미개발지 300만평을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복합 마이스(MICE)조성 및 내항 재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 등을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정건전화의 혜택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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