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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의원 “장애인기업 제품 애용하고 최대한 지원해야”

장년장애인의 도전 ‘구두 만드는 풍경’ 찾아 격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20일 11:04     발행일 2018년 04월 20일 금요일     제0면
▲ 이용득의원 구두만드는풍경_1
▲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사진 왼쪽)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로 잘 알려진 ‘구두 만드는 풍경(유석영 조합대표)’을 방문해 장애인 사업장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지난 2009년 처음 장애인 직원 7명과 함께 설립돼 약 4년 동안 운영되다가 폐업했다. 장애인 기업에 대한 편견과 판로확장의 어려움, 부족한 사회적 지원 등의 이유 때문이었다.

이 의원은 장애인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회적기업진흥원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장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장인으로서 연마한 기술을 사회에 다시 기여하고자 하는 장애인 근로자 분들의 의지에 감사하다”며 “최근 프랑스의 여러 장애인 관련 기관을 방문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장애인 사업장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일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장애인이 보다 많아지기를 희망하며, 최대한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구두 만드는 풍경’의 유석영 대표는 제화산업과 같은 특수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숙련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훈련 인프라의 확장, 장애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장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대기업과 장애인기업 간 커플비지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판로확장과 마케팅 지원 등 여러 가지 사회정책적 지원도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회적기업진흥원 담당자들은 유 대표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서 각 기관들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각종 지원정책들을 소개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이 의원은 구두 2켤레를 새로 맞추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사회적 협동조합이나 장애인기업 생산품을 많이 애용해서 가치 있는 소비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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