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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기의 가장 큰 덕목은 정정당당함이다. 스포츠경기에서의 승부조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일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스포츠맨이기를 포기하는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런데도 지난 해 인천에서 개최된 제80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종목에서 승자와 패자가 뒤바뀐 일이 있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80회 전국체전에서 레슬링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85㎏급의 경기도 대표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7 00:00

실업홍수속 구인난이라는 기형적 인력구조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IMF이후 쏟아져 나온 실직자와 노숙자들이 아직도 거리를 헤매고 있는 터에 이른바 3D업종 중소기업에서는 일손이 모자라 애를 태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힘들고, 지저분하고, 위험한, 소위 3D업종 중소기업이 사람을 못구해 어려움을 겪어온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5 00:00

우리는 1·13개각에 대해 전문성은 인정한다. 경제각료팀, 교육부장관등의 기용에서 그같은 점을 발견한다. 개혁성은 의문이다. 박태준총리부터 경제통이라고들 가리켜 말하지만 관치경제의 틀을 건강한 시장경제로 정착시키는 경제개혁의 본질이 성공한다고 믿기엔 어렵다. 다만 교육현장의 권위훼손을 교육개혁의 실패로 질타해온 문용린교육이 얼마나 경륜을 펼칠 수 있을지가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5 00:00

4·13총선이 유례없는 타락선거가 되리라는 우려할만한 징조들이 벌써부터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최근에는 금품살포나 음식접대 선심관광같은 고전적 수법 이외에도 후보예정자들이 PC통신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상대방 비방과 자신을 알리는 무차별 전자우편(E메일)발송 등 사이버공간에서의 신종수법이 판을 치고 있다.그러나 정작 이를 단속해야할 경기도 선관위가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4 00:00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조정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점점 확산돼가고 있어 BC카드를 제때 사용못하는 등 소비자들만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구나 BC카드의 대주주인 시중은행들이 백화점의 ‘BC카드 취급거부’에 맞서 ‘지로 및 현금자동이체 거부’를 선언하고 나서 사태가 점점 심각해져가고 있다.조흥은행 등 6개 BC카드 회원은행들이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에 공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4 00:00

지방자치의 본령(本領)은 지방행정을 주민들의 책임과 부담아래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다. 그럼에도 지방자치가 정착단계에 들어가야할 시기에 아직도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분권화가 형식에 그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지방자치제가 미숙상태임을 뜻한다.사실 중앙정부가 이제까지 갖고 있는 권한과 행정업무의 이관작업은 지난 91년 지방의회 구성을 계기로 2∼3년안에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3 00:00

제209회 임시국회가 오는 15일이면 폐회된다. 회기까지 연장하여 정치개혁관련법을 다룬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해결기미가 없다. 국회는 그동안 고비용·저효율의 정치구조를 타파하겠다고 정치개혁특위까지 구성했으나 저비용·고효율의 정치구조 개선은 커녕 집단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정치개혁 아닌 개악을 하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비판이 대단하며, 급기야는 시민단체들로부터 많은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3 00:00

미성년자 매매춘에 대해 경찰이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미성년자 매매춘 단속의 전국 확산은 서울 종암경찰서에 부임한 첫 여성경찰서장이 국내 사창가의 대명사인 ‘ 텍사스촌’에 대한 미성년자 매매춘을 뿌리 뽑겠다고 한 선언이 큰 반향을 일으켜 계기가 된 것인만큼 그 기대가 크다하겠다. 이와 함께 도내 첫 여성경찰서장인 김인옥 양평경찰서장이 부임하자마자 미성년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2 00:00

경기도에 있는 시장 또는 군수의 60% 이상이 관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도에 의하면 31개 시·군 중 관사를 사용하는 시장·군수가 20명이며, 또한 상당수의 부단체장들도 관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에는 면적이 200㎡를 넘는 관사를 사용하고 있는 곳이 4개나 된다.관사를 사용할 경우, 월 평균 유지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2 00:00

파주의 미군기지폭파테러설을 둘러싼 대피 전말이 당초에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은 이와관련, “지난 4일 오전11시 주한미군은 폭탄테러위협 사실을 본국에서 통보받은 뒤 1시간 이내에 한국군 관계관에게 첩보를 전달했다”고 공동입장을 밝혔다. 이는 7시간뒤에 한국군에게 첫 통보, 주민안전을 저버린 가운데 미군만 대피했다는 당초의

사설 | 경기일보 | 2000-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