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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 부동산 임대수익에 대한 1억원대 종합소득세 과세를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 박양준 부장판사는 17일 이 전 대통령이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과세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이 전 대통령의 주위적인 청구는 기각하면서도 과세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예비적 청구를 받아들였다.앞서 강남세무서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누나 명의 차명 부동산에서 발생한 임대소득이 과세 대상에서 누락됐다고 판단,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9:49

“학대가 시작됐다고 추정되는 시점부터 사망 당일까지 누구와도 연락한 기록이 없습니다”용인에서 이모 부부(30대)로부터 물고문 등 잔인한 학대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등진 A양(당시 10세)의 핸드폰 통신 기록 조회 결과를 확인한 경찰의 공식 발표 내용이다.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친모와 함께 생활할 수 없었던 A양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지난해 11월 말 이모 부부 집에 맡겨졌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사망 당일인 지난 8일까지 이모 부부는 20여 차례에 걸쳐 A양을 상대로 폭행 등 학대를 가했다.특히 A양이 사망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2-17 18:42

경기남부 핵심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이 노선명 제정 단계에 들어섰다.이르면 오는 3월 첫 삽을 뜨고 하반기엔 본격적인 공사 돌입과 더불어 새로운 17개 전철역에 대한 역명이 정해질 예정이다.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지역별 주민 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노선명 제정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각 지역별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은 경기도가 취합해서 공단 측에 넘길 예정이다. 공단이 이달 중 노선명 제정(안)을 결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 국토부는 내

사회일반 | 장희준 기자 | 2021-02-17 18:3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진상조사단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건 핵심 인물인 이 검사는 2019년 3월22일 성접대ㆍ뇌물수수 의혹을 받던 김 전 차관이 심야 출국을 시도하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과거 사건번호로 작성한 긴급 출금 요청서를 제출해 출국을 막고, 사후 승인 요청서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서울동부지검 내사번호를 기재한 의혹으로 공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법무부 등에 대한 동시다발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8:34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간부들이 법원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단독 이혜린 판사는 1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9명에게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다만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를 인정해 이들 중 6명에 대해 각각 벌금 100만∼300만원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교인명단과 시설현황, 선교단의 국내 행적 등과 관련한 자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8:34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과거 용인시장 재임시절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용인시청과 기흥구청을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정 의원이 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8년 기흥구 일대 토지를 사들인 후 인근의 도로 신설 계획 발표된 경위 등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 의원이 토지를 사들여 시세 차익을 얻었고, 정 의원의 딸이 시세보다 싼 가격에 다른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2-17 18:34

남앙주 진관산업단지에서 17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방역실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집단감염을 키운 원인으로 방역에 취약한 기숙사 시설이 지목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진관산단 내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A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인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B씨(24)가 서울에서 확진된 뒤 이 공장 직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1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도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8:34

“옆 공장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너무 불안하죠.”17일 오후 1시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남양주 A 플라스틱 공장 앞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기 위한 인근 공장 근로자들로 가득했다.남양주시는 A공장에서 대규모 코로나 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진관산단에 입주한 단지 내 59개 업체 직원 1천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삼엄한 분위기의 경찰 통제 속 대기행렬을 이룬 현장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근로자들은 긴 한숨을 내쉬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인근 공장 여성 근로자 B씨(40대)는 “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1-02-17 18:3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자마자 집담감염이 속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이라고 밝혔다.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보다 100여명이 늘어나며 지난 1월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설 연휴 때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400명대, 600명대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모양새다.

환경·질병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8:00

고등학교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올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이 됐을 때 3년간 총 192학점을 채워야 졸업할 수 있으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졸업이 유예될 수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이수하고 그 뒤에는 원하는 과목을 골라 정해진 만큼의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대학교처럼 개별 시간표를 짜는 식이다.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교육·시험 | 이연우 기자 | 2021-02-17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