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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일 ‘빈 손’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하노이 합의 결렬의 여파는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당장 한반도 정세는 시계제로에 빠졌다. 청와대에선 북미 정상의 두번째 만남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북경제협력의 물꼬를 틔워 줄 대북제재 완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왔다. 하지만 합의가 불발되며 남북 경협 문제도 당분간 발이 묶이게 됐다.남북은 최근까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도로 협력 관련자료를 주고 받으며 사업 준비를 해 나갔다.하지만 북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3-03 21: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을 마치고 2일 오후 열차를 이용해 베트남 국경을 넘어 중국 핑샹(憑祥)을 통과한 뒤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2일 철도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베트남 동당역을 출발해 오후 3시께(현지시간) 핑샹역을 통과했다.이날 핑샹역에서 난닝(南寧)으로 가는 철도 노선의 기존 열차들이 대거 연착되고 난닝역에는 대형 가림막이 설치됐다. 또한, 북·중 접경인 단둥(丹東)에도 일찌감치 통제 동향이 포착됐다.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가 훤히 내다보이는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3-02 16:19

'세기의 핵 담판'으로 기대를 모았던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작년부터 시작된 북미 비핵화 프로세스가 중대 고비를 맞이했다.북미는 대화를 계속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이번 정상회담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양측은 우선 비핵화 방법론을 놓고 큰 인식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미국은 '신고→검증→폐기'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비핵화 프로세스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 이어 영변 핵시설을 영구 폐기하겠다는 것으로 볼 때 신고를 뒤로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3-02 12:32

하노이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한반도 정세가 시계 제로다. 지난해 3월 북·미가 1차 정상회담에 합의한 지 약 260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여정이 기로에 섰다.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회담 이후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시점에 옵션이 여러 개 있었지만 않기로 했다”면서 회담 결렬에 대해 “제재와 관련된 것이었다”, “제재가 쟁점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북한은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원했던 부분에 대해선 비핵화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담 결렬의 직접적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2-28 21:2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담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제재 완화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은 갈림길에 섰다. 2차 회담에 대한 합의문만 기다리고 있던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북·미 관계가 또다시 교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 15분께(현지시간) 자신의 숙소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은 위원장과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으며, 그냥 끝내는 게 좋다고 생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2-28 21:11

기대를 모았던 북미 정상 간의 '하노이 담판'이 28일 결렬되면서 남북관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이에 따라 정부 당국자들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2차 정상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번에 북미간 협상이 잘 풀리면 합의문에 대북제재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돼 제재에 묶여있는 남북 경협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해왔기 때문이다.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에 대한 제재 예외 정도는 상응 조치로 내주는 것 아니냐는 기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2-28 18:29

백악관은 28일 예정보다 일찍 종료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매우 훌륭하고 건설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샌더스 대변인은 "두 정상은 비핵화와 경제 주도 구상을 진전시킬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양측은 미래에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2-28 15:46

28일로 이틀째를 맞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단축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시간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6시)에서 오후 2시로 앞당겨졌다.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협상이 진행 중이나 30∼45분 내로 마무리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이자 기자회견 장소인 메리어트 호텔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풀 기자단이 전했다.샌더스 대변인은 당초 오후 2시에 예정됐던 합의문 서명식 개최 일정이 여전한지에 대해 대답하지 않았으나 아마도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풀 기자단이 전했다.이에 따라 오찬도 취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2-28 15: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미래의 운명을 가를 최종 핵담판을 진행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8일 오전 8시55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1시)께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에서 2차 정상회담 이틀째 회담 일정에 들어갔다.양 정상 간 단독회담이 30여분간 진행된 데 이어 오전 9시 44분부터는 확대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130분 정도 예정된 확대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하노이 선언'의 최종 조율이 이뤄진다.양 정상은 단독회담 뒤 확대회담을 위해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2-28 12:19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본 회담이 예정된 28일 양 정상이 묵고 있는 하노이 시내의 숙소와 회담장 주변에는 이른 시간부터 긴장감이 흘렀다.'톱다운' 방식으로 추동되어온 이번 정상회담의 성격에 비춰보면 양 정상의 이날 '대좌'에 사실상 한반도 정세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점에서, 호텔을 둘러싼 어둠이 걷히듯 양 정상의 만남으로 핵문제의 해법이 나올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 2일 차인 이날 '일대일 양자 단독회담→확대 양자회담→업무 오찬→합의문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2-28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