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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브루나이 왕궁에서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브루나이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 파트너임을 언급하면서, 양국이 수교 이후 35년간 인프라와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긍정 평가했다.특히 한국 기업이 브루나이의 ‘라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참여해 브루나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언급하며,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3-11 18:06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과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국방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기지로 알려진 산음동 일대에서 물자가 왔다갔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동창리와 산음동 연구단지를 포함한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국방정보당국 간에는 긴밀한 공조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 대변인은 ‘동창리의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3-07 18: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요구사항과 그 반대급부를 제시한 '빅딜' 문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넸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핵과 미사일 외에 생화학무기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비핵화'를 요구하고 그 대가로 북한의 거대한 경제 미래상을 제시했다고 볼턴 보좌관이 전했다.볼턴 보좌관은 이날 미국 CBS와 폭스뉴스, CNN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3-04 09:5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일 ‘빈 손’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하노이 합의 결렬의 여파는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당장 한반도 정세는 시계제로에 빠졌다. 청와대에선 북미 정상의 두번째 만남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북경제협력의 물꼬를 틔워 줄 대북제재 완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왔다. 하지만 합의가 불발되며 남북 경협 문제도 당분간 발이 묶이게 됐다.남북은 최근까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도로 협력 관련자료를 주고 받으며 사업 준비를 해 나갔다.하지만 북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3-03 21: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을 마치고 2일 오후 열차를 이용해 베트남 국경을 넘어 중국 핑샹(憑祥)을 통과한 뒤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2일 철도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베트남 동당역을 출발해 오후 3시께(현지시간) 핑샹역을 통과했다.이날 핑샹역에서 난닝(南寧)으로 가는 철도 노선의 기존 열차들이 대거 연착되고 난닝역에는 대형 가림막이 설치됐다. 또한, 북·중 접경인 단둥(丹東)에도 일찌감치 통제 동향이 포착됐다.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가 훤히 내다보이는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3-02 16:19

'세기의 핵 담판'으로 기대를 모았던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작년부터 시작된 북미 비핵화 프로세스가 중대 고비를 맞이했다.북미는 대화를 계속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이번 정상회담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양측은 우선 비핵화 방법론을 놓고 큰 인식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미국은 '신고→검증→폐기'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비핵화 프로세스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 이어 영변 핵시설을 영구 폐기하겠다는 것으로 볼 때 신고를 뒤로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3-02 12:32

하노이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한반도 정세가 시계 제로다. 지난해 3월 북·미가 1차 정상회담에 합의한 지 약 260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여정이 기로에 섰다.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회담 이후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시점에 옵션이 여러 개 있었지만 않기로 했다”면서 회담 결렬에 대해 “제재와 관련된 것이었다”, “제재가 쟁점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북한은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원했던 부분에 대해선 비핵화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담 결렬의 직접적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2-28 21:2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담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제재 완화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은 갈림길에 섰다. 2차 회담에 대한 합의문만 기다리고 있던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북·미 관계가 또다시 교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 15분께(현지시간) 자신의 숙소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은 위원장과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으며, 그냥 끝내는 게 좋다고 생

북한 국제 | 강해인 기자 | 2019-02-28 21:11

기대를 모았던 북미 정상 간의 '하노이 담판'이 28일 결렬되면서 남북관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이에 따라 정부 당국자들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2차 정상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번에 북미간 협상이 잘 풀리면 합의문에 대북제재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돼 제재에 묶여있는 남북 경협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해왔기 때문이다.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에 대한 제재 예외 정도는 상응 조치로 내주는 것 아니냐는 기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2-28 18:29

백악관은 28일 예정보다 일찍 종료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매우 훌륭하고 건설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샌더스 대변인은 "두 정상은 비핵화와 경제 주도 구상을 진전시킬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양측은 미래에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북한 국제 | 연합뉴스 | 2019-02-28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