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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1. “공사 규모에 따라 큰 곳은 냉풍기, 적당한 곳은 선풍기가 있는데 여기는 너무 작아서 날이 아무리 더워도 얼음 담긴 조끼와 소금이 전부입니다” 성남시 중원구의 한 신축 빌라 공사장. 뙤약볕 아래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던 인부 A씨(58)는 옆에 놓인 소금통을 가리키며 “여기 소금이 왜 있는 줄 아냐”고 물었다. A씨는 “더워서 물만 들이켜면 탈수증세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소금을 먹어야 한다. 쪄 죽지 않으려고 먼지 쌓인 소금을 먹는 셈”이라며 “쉬는 시간을 가져봤자 식사ㆍ퇴근 시간만 늦어지기 때문에 몸이 오히...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8-06-10 21:00

국가유공자의 재가복지를 책임지는 국가보훈처 소속 ‘보훈섬김이’들이 최근 ‘출퇴근 QR 인증 시스템’으로 인권을 침해당한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본보 6월5일자 8면) 임금 체불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전국사회복지유니온 국가보훈처지부에 따르면 보훈섬김이 793명은 5년간(2013년 4월1일~2018년 3월31일) 총 23억 6천780여만 원 등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달 14일자로 국가보훈처에 최고장을 발송했다. 이 최고장에는 근로기준법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유급휴일로...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8-06-10 20:54

지난 3년간 화성시에서만 179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화성시 관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차피 100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1~5월) 화성서부서 관할에서만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 전년 동기 대비 1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는 차량 단독(이륜차 포함) 사고가 가장 많았고(11명ㆍ44%), 이어 차-보행자(7명ㆍ28%), 차-차(6명ㆍ24%), 차-이륜차(1명ㆍ4%) 순으로 조사됐다. 사망사고 다발 원인으로는 ‘좁은 도로 폭’, ‘파손ㆍ...

사회 | 이연우 기자 | 2018-06-07 21:11

6·13 지방선거 수원시장에 도전하는 강경식 바른미래당 후보 유세 현장에 의문의 차량이 돌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수원시 영통구 황골육교 인근에서 흰색 소나타 차량이 상향등을 켜고 강 후보 유세 현장으로 돌진한 후 도주했다. 당시 현장에는 강 후보의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 10명가량, 라바콘 5개가 세워져 있었다. 가해 차량은 유세 현장 옆 라바콘 1개를 치고 멈춰서 후진해 그대로 달아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경식 후보 측은 “일반인의 운전 과실이나 음주 운전...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18-06-07 14:27

6ㆍ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유세 차량이 도로에 정차해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인도에 올라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등 민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해당 차량이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없어 선거운동원 안전마저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범칙금 부과보단 계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위험천만 유세 레이스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자동차의 화재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할 수 없고 위반 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차량은 4t을 초과하면 5만 원,...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8-06-06 20:44

“너 ‘메갈’이라 전학갔다던데 사실이야?”, “페미니스트 글 올리는 거 X팔리지 않아?”, “운동장에서 넘어졌을 때 속옷 보인 거 알아?” 10대 청소년들이 익명 SNS 어플 뒤에 숨어 사이버불링을 자행하는 탓에 일선 학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라인 괴롭힘(인터넷 왕따)’을 뜻하는 사이버불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900건 신고됐던 사이버불링은 매해 꾸준히 증가해 2016년 2천122건까지 올랐다. 경기도만 해도 지난해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 비율이 언어폭력...

교육·시험 | 이연우 기자 | 2018-06-05 21:07

“전쟁에서 총 맞은 아버지를 둔 자녀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보훈섬김이’ 일을 하고 있는데 돌아오는 건 정부의 ‘전자 감시’라니, 참 허탈합니다” 고양시에서 10년째 섬김이 활동을 하고 있는 한진미 전국사회복지유니온 국가보훈처지부 수석부지부장(55)은 은행원으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제2의 삶으로 보훈섬김이를 택했다. 유공자의 말벗이 되고 ‘시루떡 심부름꾼’이 돼도 하루하루 느끼는 보람이 컸지만, 최근 정부가 ‘QR 출퇴근 인증 시스템’을 내놓으면서 회의가 들었다. 한 부지부장은 “보훈섬김이의 25%가 유공자의 자녀로, 아픔을 함...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8-06-04 21:16

늘어나는 불법체류 유학생 문제에 탁상행정식 지침만을 꺼내든 법무부가 비난을 사고 있다. 4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3만 5천87명으로 전년 11만 5천927명보다 16.5%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법체류 유학생도 지난해 1천112명으로 전년(1천34명) 대비 7.5% 늘었다. 유학비자(D-2)와 연수생비자(D-4)를 통해 입국한 이들은 해당 비자가 관광비자보다 유효기간이 길고, 결혼이민비자ㆍ비전문취업비자보다 증명서류 제출이 적어 발급이 수월하다는 점을 악용했다. 이를...

사회 | 이연우 기자 | 2018-06-04 20:53

아주대학교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단백질을 활용, 실제 피부와 비슷한 ‘전자 피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아주대 김성환(물리학과), 박지용(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와 한국산업기술대 민경택(나노광공학과) 교수는 실제 피부처럼 역학적 변형이 가능하고 수분도 머금을 수 있는 실크 단백질 기반 전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저명 학술지인 ‘ACS 나노’에 ‘생체조직과 유사한 단백질 기반 전자 피부(Protein-Based Elctronic Skin Akin to Bi...

사람들 | 이연우 기자 | 2018-06-04 17:30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청각장애인협회, ㈜코액터스는 지난 1일 ‘청각장애인의 택시운전원 양성과 고용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을 운영 중인 경기지장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택시운전원 양성 및 고용 연계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청각장애인에게 택시자격증 취득을 위한 서비스 제공 ▲택시자격증 취득 청각장애인에 대한 어플리케이션 사용방법 및 서비스교육 제공 ▲청각장애인의 택시운송업 고용연계 활동 협...

사람들 | 이연우 기자 | 2018-06-03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