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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투수의 보직 분업화는 2000년대 들어 자리를 잡았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의 가치는 여전히 귀하다.KT 위즈의 김민수(28)와 SK 와이번스의 조영우(26)는 올해 스윙맨으로서 팀 마운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여져 기대를 모은다.둘 모두 이닝 소화 능력 검증을 받은만큼 특유의 제구와 경기운영 능력을 앞세워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김민수는 2015년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KT에 입단한 우완투수로, 군 복무를 마친 후 팀 마운드의 한 축을 맡기 시작했다. 전역 첫 해인 2019년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

야구 | 권재민 기자 | 2021-01-26 09:20

호세와 가르시아(롯데), 우즈, 니퍼트(이상 두산), 현대와 넥센(키움 전신)의 브룸바, 밴 헤켄 등은 뛰어난 기량과 구단에 대한 애정, 한국 야구에 대한 존중으로 장수한 외국인 선수였다.KT 위즈의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도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최장수 시즌을 앞두고 있다.더욱이 KT는 쿠에바스의 입단을 기점으로 창단 초기부터 KT를 울린 ‘외국인 투수 잔혹사’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쿠에바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08년 7월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마추어 FA 계약을 맺으며 프로 생활을

야구 | 권재민 기자 | 2021-01-25 11:07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년 만에 선수 연봉조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KBO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주권(26ㆍKT 위즈)이 신청한 연봉조정신청을 심의할 조정위원 5명의 선임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공정성과 중립성 강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구성된 조정위원회는 조정 또는 중재 경험이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로 5년 이상 종사한 법조인, 스포츠 구단 운영 시스템 이해도가 높은 인사, 관련 학계 인사 등의 자격 요건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선수와 구단이 추천한 인사가 각 1명씩 포

야구 | 황선학 기자 | 2021-01-24 11:00

2021시즌을 앞두고 전국 각 지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는 경기ㆍ인천지역 고교야구 팀들이 훈련지에서 열릴 윈터리그에 잇따라 참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점검 기회를 갖는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량을 펼쳐보일 무대가 줄어든 가운데 윈터리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8일 고교야구계에 따르면 올해 윈터리그는 다음달 1일 대구리그를 시작으로 경남, 부산, 순천, 경상, 고흥, 공주시 고마나루, 해남ㆍ완도리그 등이 열린다.경ㆍ인지역 20개 고교팀 중에는 수원 유신고와 인천고를 비롯해 수원 장안고, 성남

야구 | 권재민 기자 | 2021-01-18 14:15

프로야구 2020시즌 ‘신인왕’ 소형준(19ㆍKT 위즈)이 1억4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쳐 KBO리그 역대 고졸 2년차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KT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과 2021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시즌 홀드왕 투수 주권(26)만이 연봉 조정신청을 함에 따라 계약을 맺지 못했다.재계약 선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소형준이다. 소형준은 지난해 류현진 이후 14년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기록하는 등 13승을 수확하며 신인왕 등극과 함께 팀의 창단 첫 가을야구를 견인했다. 최고구속 152㎞의 빠른

야구 | 권재민 기자 | 2021-01-12 16:50

프로야구 KT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지난해 겪은 백업 포수 부재 해법 찾기에 나선다.야구에서 포수는 블로킹, 도루저지 등 수비력은 물론 경기 운영능력과 타격, 체력까지 여러 부분이 고루 요구되는 힘든 포지션이다. 이를 입증하듯 과거 ‘왕조’를 구축했던 해태, 삼성, SK 등은 장채근, 진갑용, 박경완 같은 든든한 안방마님들이 주역으로 자리했었다.이에 2년 연속 가을야구를 목표로한 KT와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SK는 주전 포수인 장성우(30)와 이재원(32)을 받쳐줄 백업포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KT는 지난해 장성우

야구 | 권재민 기자 | 2021-01-12 09:52

지난해 홀드왕인 프로야구 KT 위즈의 특급 구원 투수 주권(25)이 구단을 상대로 연봉조정을 신청했다.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주권은 연봉협상 마감일인 이날까지 구단과 연봉협상을 매듭짓지 못해 연봉조정신청을 했다. 구단은 2억 2천만원을 제시한 반면, 주권은 2억5천만원을 요구, 3천만원의 금액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주권과 KT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KBO에 각각의 희망 연봉 산출 근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마감일까지 구단과 선수 어느 한 쪽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조정을 포기한 것으로 간

야구 | 권재민 기자 | 2021-01-11 19:13

2020시즌 전례없는 추락의 쓴 맛을 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명가 재건’을 위해 장타력 회복과 투수진 재건이 절실하다.트레이 힐만 전 감독 시절 ‘홈런 공장’으로 명성을 떨친 타선의 부활은 물론, ‘키스톤 콤비’의 세대교체, 불펜 과부화 방지가 더욱 절실하다.지난해 SK 타선은 장타율 0.383로 리그 9위에 그쳤다. 홈런은 143개로 리그 4위에 올랐지만, 낮은 장타율은 타점 생산력을 떨어뜨렸다.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인 타일러 화이트가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친데다 ‘주포’ 한동민(31)도 62경기, 15홈런으로 부진했

야구 | 권재민 기자 | 2021-01-07 13:15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서 성공 데뷔 시즌을 보낸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MLB닷컴 선정 신인 랭킹 13위에 올랐다.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2020년 빅리그에서 활약한 신인 선수 25명을 선정해 정한 랭킹서 13위에 랭크됐다.MLB닷컴은 “‘32세 루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완성에 크게 공헌했다. 시즌 중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지만, 신인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올렸다”고 평가했다.김광현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축소된 가운데 올해 8경기에

야구 | 황선학 기자 | 2020-12-31 10:08

창단 첫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던 프로야구 KT 위즈가 호성적에 따라 대다수 1군 선수들이 연봉 인상의 수혜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29일 KT 구단에 따르면 비록 한국시리즈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1군 데뷔 6시즌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 차원에서 전년 대비 성적이 부진했던 몇명을 제외하곤 대부분 올해 보다 인상된 금액에 연봉 계약을 진행 중이다.KT는 재계약 대상자 중 현재 4~5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90% 이상의 선수와 계약을 마친 상태로, 계약을 마친 선수 중 상당수는 50%

야구 | 황선학 기자 | 2020-12-2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