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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해 11명의 사상자를 낸 군포시 산본동 군포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경기일보 1일자 6면)의 최초 발화점은 12층 거실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에 대해선 집안 내부에서 수거한 물품 감정 등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군포경찰서 등 5개 기관은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합동감식을 진행한 뒤 “연소 패턴을 볼 때 화재 현장 거실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생존자의 진술대로 거실에 있던 전기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이다.정요섭 경기남부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12-02 16:14

열흘 사이 강원도 강릉과 수원에서 차량을 훔쳐 몰던 10대들이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수원서부경찰서는 A군(17) 등 3명을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군과 B군(14), C군(17)은 문이 열린 차량들을 훔친 뒤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평소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이들은 지난달 29일 택시에 무임승차했다가 호매실파출소로 임의동행하게 됐다. 이들의 소지품에선 차키, 스패너 등 10대가 갖고 있기 어려운 물품들이 나왔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이틀 전 관내에서 발생한 차량절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0-12-02 14:48

삼천리는 에너지 빈곤 취약계층의 안전한 따스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특별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권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2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생계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해 온 것이다.특히 동절기를 맞아 안전점검을 하면서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작동이 불량한 호스, 휴즈콕 1만500여개를 무상교체하는 등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삼천리는 연말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이어가며

사회일반 | 강현숙 기자 | 2020-12-02 14:29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2일 경기 지역 수능 고사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진풍경이 펼쳐졌다.오전 10시 용인 A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학교운동장에 책상 6개를 나란히 배치했다. A고교는 12반을 6개조로 나눠 1조당 10분 간격을 두고 워크스루 방식으로 수험표와 안내서를 배부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 사상 첫 방역수능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고사장은 입장이 일체 금지됐다.어깨를 움츠린 채 긴장한 기색이

교육·시험 | 김현수 기자 | 2020-12-02 13:03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박함을 느꼈어요. 저도 모르게 사다리차를 올리고 있더라구요.”군포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주민 3명을 구한 ‘사다리차 영웅’ 한상훈씨(29)를 2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만났다.한씨는 숨진 근로자 A씨 등이 일하는 인테리어 업체에 창문틀과 창문 등 인테리어 물품을 공사 현장으로 올려주는 사다리차 업체 대표다. 사고 발생 1시간30분 전인 오후 3시부터 현장에 있던 목격자이기도 하다.그는 “사고가 난 세대에 사용될 인테리어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1층에서 대기하던 중 ‘펑’하는 굉음과 함께 사고가 났다”고 당시

사건·사고·판결 | 김은진 기자 | 2020-12-02 13:03

11명의 사상자를 낸 군포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인 폴리우레탄 캔 용기와 시너 통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난로에서 발생하는 열기에 인화성 물질이 닿아 일어난 폭발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된다.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들은 2일 군포시 아파트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불이 난 아파트 12층에서 시너통과 부탄가스보다 조금 더 큰 폴리우레탄캔 용기 20여개가 있었다”며 “전기난로도 현장에서 함께 발견돼 열기에 가까이 있다 보니 폭발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화재 당시 권상기실 아래층 비상구 개폐

사회 | 김해령 기자 | 2020-12-02 12:16

“하나뿐인 내 조카, 두 달 뒤면 결혼식인데…”, “어디에 떨어진 건가요. 제발 알려주세요….”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이 한창이던 2일 오전 11시께 화재가 발생한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997동 아파트 앞에서 한 젊은 여성이 울먹이며 서성이고 있었다. 이 여성은 현장을 지키던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다가가 “한국 근로자 어디에 떨어졌는지 아세요?”라며 사망자의 흔적을 애타게 물었다. 아무도 대답이 없자 여성은 급기야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는 “어디 떨어졌는지 알려줘요. 왜 아무도 몰라”라며 한참을 통곡했다. 전날 사고로 사망

사회 | 김해령 기자 | 2020-12-02 11:47

11명의 사상자를 낸 군포시 아파트 화재로 사망한 이들은 30대 근로자 2명과 30대와 50대 이웃 주민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일 오후 4시37분께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아파트 12층에서 5명의 근로자가 노후한 섀시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 중 폭발음과 함께 갑자기 발생했다.불이 난 직후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A씨(31)와 태국인 B씨(38)가 바닥으로 추락, 두개골 골절 등으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서 전기난로가 발견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창문을 제거한 상태에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12-02 09:33

수요일인 오늘(2일)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낮 기온도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등 5~7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에는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겠고, 낮에도 5도 안팎을 기록해 춥겠다.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고, 모레(4일)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수능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어제(1일, -9~-1도)보다 1~2도 오르면서 평년(-5~0도)과 비슷하겠으나

날씨 | 장영준 기자 | 2020-12-02 08:38

1일 오후 4시37분께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 불이 나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 불로 2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지고, 2명이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4명이 사망했다. 이 밖에 화재 현장보다 상층부인 13층과 15층에서 각각 3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들 중 1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6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상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추락한 사망자 중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사고·판결 | 김현수 기자 | 2020-12-0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