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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보건소가 연말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직원들에게 장기자랑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일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오는 3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보건소장, 직원 등이 참석하는 송년회를 하려다 김 구청장의 해외 출장 등으로 일정을 미뤘다.문제는 송년회 준비과정에서 불거졌다.보건소는 1~2년차 신입 직원들에게 ‘송년회 자리에서 노래와 춤을 준비해 장기자랑을 하라’고 지시했다.익명을 요구한 직원 A씨는 “신규직원들에게 송년회 자리에서 노래 같은 장기자랑을 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직원들에게 노래랑 춤을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2-02

지난 8월부터 소방시설 앞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 과태료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적용했지만, 여전히 불법주정차는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인천은 2018년 기준 소방차의 ‘현장 7분 이내(골든타임) 도착률’이 전국 7대 특별·광역시 중 최하위인 만큼 시민 의식 변화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인천지역 재난현장 소방차 출동 1천73건 중 328건은 골든타임인 7분 안에 도착하지 못했다.원인은 대부분 도로가 좁거나 불법 주차 등의 문제로 나타났다.지난 8월 도로교통법을 개정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2-02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무면허 상태에서 빌린 차량으로 동창생을 들이받은 무서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7)을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군은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아파트단지 내 도로에서 중학교 동창 사이인 B군(17)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무면허로 20대 지인에게 빌린 차량을 몰다가 B군과 전화통화를 하며 다퉜고, 이후 그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목격자의 신고를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2-02

인천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대생을 몰래 촬영한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인천의 한 대학 외국인 유학생 A씨(2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월 25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대학 인근 술집 공용화장실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여대생 B씨의 용변 보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했지만, 불법 촬영한 사진이나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2-02

노상 방뇨를 지적하는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심현주 판사는 상해 및 폭행 혐의를 받는 A씨(41)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오후 8시 5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B씨(54·여)를 넘어뜨린 뒤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크게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A씨는 노상 방뇨를 하던 중 B씨가 “거긴 소변보는 데가 아니다”고 말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치아 뿌리에 금이 가는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2-02

인천 옹진군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상인들이 직판장 관리주체인 영흥수협이 일방적으로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직판장 상인 50여 명은 28일 옹진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흥수협이 직판장 무상임대기간이 끝남에 따라 옹진군에 납부해야 할 직판장 사용료 6천600만 원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상인들에게 부과하려 한다”며 “이는 일방적인 영흥수협의 갑질”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상인들은 1점포당 보증금 3천600만 원, 월세 72만 원을 10년 넘게 납부해왔지만, 상가 관리 실태는 엉망”이라며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인천사회 | 이민수 기자 | 2019-11-29

인터넷 방송 도중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석준협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인천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튜버 A씨(29)게 징역 4개월에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언론 보도 이후 국민청원까지 이른 사건으로 방송 도중에 반려견을 학대하고, 학대 장면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최후변론에서 “당시에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훈육이라고 생각했는데, 학대 행위가 맞는 것 같아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2번 다시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1-29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불법 수입 물품의 적발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2019년 10월 말까지 중국에서 인천항 등을 통해 반입한 BTS 캐릭터 가짜 상품 1만5천점을 적발했다.적발한 짝퉁은 BTS의 등록 상표인 ‘BT21’ 상품을 모방한 위조 상품으로, BTS 팬클럽 ‘아미’ 회원들이 선호하는 의류·모자·가방·필기도구·부채·사진액자 등이다.이 밖에도 유명 게임 ‘배틀그라운드’ 캐릭터 제품 2만점, 카카오프렌즈 1만2천점, 라인프렌즈 5천점 등 국내 브랜드 위조 상품 7만7천점도 적발했

인천사회 | 송길호 기자 | 2019-11-28

“어머 깜짝이야!”27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A양(10)은 길을 건너려다 빠른 속도로 달려온 차를 보고 멈춰선다.A양은 “학교 앞에서 길을 건널때면 가끔 저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차들이 있다”며 “전에는 급하게 뛰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일뻔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날 부평구와 남동구, 미추홀구 등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여전히 시속 30㎞를 훌쩍 넘겨 질주하는 차가 많았다.특히 부평구 부평4동이나 남동구 간석동 등에서는 좁은 골목길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길을 지나면서도 방지턱에 차가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1-28

인천공항 노조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인력 증원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27일 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8번 게이트 앞에서 ‘인천공항 노동자 노동환경개선·인력증원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노조는 “공사가 인력을 증원해 주 5일제와 4조 2교대로 노동자의 건강과 승객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보안검색 노동자가 근골격계 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지만, 공사는 현장 개선의 의지가 없다”며 “공사는 사람만 갈아넣지 말고, 노동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공항

인천사회 | 강정규 기자 |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