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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인천항만공사(IPA)를 비판하고 나섰다.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27일 공동성명을 내고 “IPA가 1·8부두 50만여㎡만 매각하려 하고 사업 추진에는 손을 놓고 있다”며 “항만법과 항만공사법을 보면 항만 재개발사업은 지역 공사의 사업범위임에도 IPA 경영진이 책무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시민단체는 “인천시의 의지 부족과 IPA의 기관 이기주의, 항만토호세력이 합작해 내항 재개발은 수년간 지지부진해지고 있다”며 “어렵게 시작한 내항 1

인천사회 | 이민수 기자 | 2019-11-28

귀금속 가게만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필리핀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석준협 판사는 절도 혐의를 받는 필리핀인 A씨(35)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8월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시 일대 귀금속 가게를 돌며 총 7차례에 걸쳐 귀걸이와 금목걸이 등 590만원 상당의 귀금속 2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가게 주인이 다른 손님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 진열대에 있는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A씨는 지난 3월 절도 혐의로 이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1-28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캐릭터 상품을 모방한 짝퉁 상품이 세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본부세관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국에서 인천항 등을 통해 반입된 BTS 캐릭터 가짜 상품 1만5천점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짝퉁은 BTS의 등록 상표인 'BT21' 상품을 모방한 위조 상품으로, BTS 팬클럽 '아미' 회원들이 선호하는 의류·모자·가방·필기도구·부채·사진액자 등이 대거 포함됐다.수입업자들은 BTS 짝퉁 상품을 반입하면서, 세관에 신고할 땐 수입 물품명을 검사 확률이 적은 품목으로

인천사회 | 연합뉴스 | 2019-11-27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인천서부경찰서는 인천 서구의회 정인갑 의원(30·더불어민주당)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 의원은 24일 오후 10시 50분께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레이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 의원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58%였다.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려 혐의를 인정했다.그는 “지난 일요일 지역 주민분들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가족이 아프다는 연락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1-27

인천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이 200여곳에 달하지만, 이들 지역의 산사태 방지를 위한 공사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청 지정 15곳과 시 지정 181곳 등 모두 196곳에 달한다. 이들 취약지역의 총 면적은 71만7천406㎡로 축구장 86개의 크기다. 지역별로는 강화군이 72곳으로 가장 많았고 계양구 37곳, 서구 29곳 등의 순이다.하지만 10개 군·구는 해마다 고작 10곳 정도 밖에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산사태나 붕괴를 방지하는 사방사업 대상지는 8곳으로

인천사회 | 안하경 기자 | 2019-11-27

인천 남동구에서 10년째 노래방을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폐업을 검토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송년회 손님들로 줄을 이었지만, 올해는 하루에 1팀을 받기도 어렵기 때문이다.A씨는 “지난 1주일동안 2팀이 다녀갔다”며 “2차 문화도 사라지고, 송년모임 자체를 안하는 경우가 많아 막말로 ‘망하기 1보 전’”이라고 했다.연말 송년 모임으로 떠들석해야 할 인천 주요 상권 거리가 불경기에 송년모임 기피현상까지 겹치면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지난 25일 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먹자골목은 지나가는 사람을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거리에는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1-27

한국지엠(GM) 군산공장의 정규직 휴직자 등이 부평공장으로 복직(전환배치)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었다는 주장이 나왔다.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GM 부평1공장과 2공장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순환 무급휴직자 60여명이 권고사직 등을 받고 직장을 잃었다.이들은 한국GM 하청업체 3곳 소속으로 부평1공장과 2공장의 일감이 부족해지면서 돌아가며 휴직을 하던 근로자들이다.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직장을 잃은 가장 큰 이유로 한국GM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298명의 부평공장 복직을 꼽는다.부평2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1-27

“아니, 자동차세 좀 안냈다고 골프장까지와서 번호판을 떼요?”지난 18일 인천의 한 골프장 주차장. 인천시의 징수기동팀이 들어가 차량번호를 조회하기 시작했다.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징수기동팀은 한 차량이 자동차세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197만원 체납한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번호판을 강제로 떼어냈다. 이후 차량 소유주 A씨에게 ‘지방세 체납으로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결국 A씨는 시의 온라인 가상계좌로 체납액 전액을 이체하고서야 번호판을 돌려받았다.시가

인천사회 | 이민우 기자 | 2019-11-26

인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합숙소였던 ‘미쓰비시 줄사택’ 철거를 막아달라며 나섰다.25일 인천고등학교에 따르면 인천고 2학년 김다준군 등은 지난 12일 미쓰미시 줄사택을 보존해달라는 내용의 입장문과 이 학교 학생 519명의 서명서를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에게 전달했다.김군 등 학생들이 서명운동을 하기로 한 건 ‘인천역사바로알기’ 활동 이후다.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미쓰비시 줄사택 등에 다녀온 김군 등은 줄사택을 반드시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다른 친구들과 나누기로 했다.‘수탈당한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1-26

“도시 한복판에 몇 년째 흉물로 남아있는 것도 보기 싫은데, 온통 쓰레기 천지라 더 큰 문제에요.”25일 오후 2시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762의3 일대의 한 상가건물 공사장. 이곳의 철제 가림막은 녹이 잔뜩 슬어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다. 심지어 일부는 떨어져 나가 공사장 안쪽에 널부러져 있다.이곳 주변으로는 온갖 쓰레기가 널려 있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 공사 폐기물은 물론 각종 생활쓰레기가 공사장 내부까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근처 역사에서도 이런 공사장 내부가 훤히 보여 지나다니는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당초 계획대

인천사회 | 안하경 기자 |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