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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경기 | 경기일보 | 2019-12-01

그날은 모두에게 ‘D-day(디데이·중요한 날)’였다. 부모 도움을 받아 집을 마련한 신혼부부, 한평생 모은 목돈으로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노후 대책을 세운 70대 노인, 첫 출근을 앞두고 10평 남짓한 방을 계약한 사회 초년생까지…. 하지만 이들의 작은 소망은 전·월세 사기극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올해 수원과 안산, 용인, 화성 등 도내 곳곳의 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에서 발생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그들의 몫이 됐다. 법의 사각지대인 탓이다. 본보는 피해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를 예방할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어떻게

이슈 | 정민훈 기자 | 2019-12-01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시민이 우선인 행정실현을 목표로 시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이천시청 1층 시장실은 늘 시끌벅적하다. 권위적인 시청 문화를 청산하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해 격의 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엄태준 이천시장이 늘 민원인, 관련 부처 관계자 등과 대화하고 답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인터뷰 내내 그가 강조한 핵심 역시 ‘시민 행복’이었다.엄 시장은 요즘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실현하느라 눈코 뜰 새 없다. 그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ㆍ중 무역전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사람·현장 | 김정오 기자 | 2019-12-01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탈원전을 선언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려가는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에너지 정책은 주민 공감대 확보와 환경파괴 문제 우려로 여전히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시재생 역시 주민의 삶에 대한 고려보다는 또 다른 재개발을 양산한다는 우려가 퍼지는 등 여전히 혁신적인 도시의 탄생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도내 신재생에너지와 도시재생 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선진 사례를 통한 경기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최근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경기지역 10곳이 선정되는 등 경기

이슈 | 최현호 기자 | 2019-12-01

“‘2019 인천국제디자인위크’는 인천시민이 도시와 함께 숨 쉬는 디자인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임미정 ㈔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서구 가좌동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에서 ‘도시, 디자인, 사람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2019 인천국제디자인위크’에 대한 자평이다.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한 4개월이 그의 눈앞에 주마등 처럼 스친다. 그는 “올해부터는 협회가 자립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어렵게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매주 치열한 회의를 하며 준비하

사람·현장 | 이민우 기자 | 2019-12-01

올스타가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4년 연속 메이저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마이너리그에서는 UDT가 첫 패권을 차지했다.‘디펜딩 챔피언’ S올스타는 24일 수원 탑동1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결승전에서 경기 중ㆍ후반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매너스를 9대6으로 제압하고 정상을 지켰다.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 수원시의회, KT 위즈 후원으로 지난 2일부터 3주간 64개팀이 참가해 열렸다. 1회 무사 1루에서 박준희의 좌익선상 2루타와 장지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선취한 S

사람·현장 | 이광희 기자 | 2019-12-01

“여성과 아동, 가족 등과 관련된 문제는 우리 인식에 존중의 문화가 스며들어야 개선됩니다. 이런 문화가 사회에 녹아들도록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바꿔나갈 겁니다.”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수습 딱지’를 떼고, 본격적으로 경기도여성가족의 정책실현을 위한 청사진 펼치기에 나섰다. 빈민지역 여성 아이 돌봄에서 시작해 최초로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조직, 전국 최초(1993년)로 설립된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제5대 전국시군구 육아지원센터협의회장까지. ‘최초’가 여럿 붙은 이력과 한 분야에서

사람·현장 | 정자연 기자 | 2019-12-01

“주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화려한 색감과 목판화라는 소재와 함께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 아이비라운지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그 첫 번째 기획전을 이생강 큐레이터가 맡았다. 주민들이 사는 주거 공간 안에서 진행하는 전시이기에 ‘가족은 미술관’이라는 콘셉트를 잡았다.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려고, 현대미술 작가이지만 이미지가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성태진 작가를 초청했다. 이번 전시는 라는 제목으로 목판화 20여 점과

사람·현장 | 권오탁 기자 | 2019-12-01

20년 전 어느 가을날, 인천 중구 인현동의 한 술집 건물에서 일어난 불은 꿈 많은 청소년 56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1999년 10월 30일 일어난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가 남긴 슬픔이다.인천은 오는 30일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를 맞는다. 아픈 기억을 이겨내고 성숙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다. 이에 본보는 2회에 걸쳐 1999년과 2019년의 청소년 보호 실태를 분석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짚어본다. 인천 사람에게 “대한서림 앞에서 보자”라는 약속이 너무나도 자연

이슈 | 김민 기자 | 2019-12-01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3부리그 대전 코레일의 돌풍을 잠재우고 ‘2019 KEB하나은행 FA컵’ 정상에 올라 역대 최다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1월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고승범의 멀티골과 김민우, 염기훈의 추가골로 코레일을 4대0으로 대파, 같은 달 6일 1차전(0-0 무승부) 결과 포함 합계 4대0으로 홈 관중 앞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수원은 통산 5회 우승컵을 들어올려 포항 스틸러스(4회)를 따돌리고 최다우승 기록을 작성하며 FA컵

사람·현장 | 이광희 기자 |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