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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유엔군화장장시설은 경기 북부의 접경에서 벌어진 6ㆍ25전쟁의 기록이자 세계사의 큰 굴곡이었던 냉전의 산물이다. 남한과 북한, 중공군, 미군, 유엔군 등 수많은 나라가 이념과 국익을 걸었던 유무형의 흔적이 남아있다. 여러가지 이유들로 연구에 난항을 겪어오던 찰나 경기문화재단과 연천군이 진행한 ‘연천 유엔군화장장시설 기록화 조사 및 활용 연구’는 상당한 가치가 있었다. 유엔군화장장시설 자체의 물리적인 기록뿐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을 담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제시했다.■ 기록의 의미경기 북부의 접경 지역은 냉전 시

문화 | 송시연 기자 | 2018-12-13

강진 작가의 단편집 (강 刊)에는 여러 이름이 등장한다. 굳이 이름이 없어도 될 동물들까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동물들은 소설 속 인물들이 지닌 누군가의 이름을 대신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당신이 하티를 만난다면’은 표제작이다. 소설 속 다른 단편 ‘다시 하티를 찾아서’와 이어진다. 하티는 네팔어로 코끼리를 뜻하는 말이지만 두 소설 속에서는 여러 의미를 지닌 상징이다. 행방불명된 주인공의 동생을 가리키거나 동생을 찾아다니는 주인공이 여행지에서 쓰는 별명이기도 하다.소설 속에서 하티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는다.

출판·도서 | 허정민 기자 | 2018-12-13

시리즈가 출간됐다.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지난 4월부터 발간하고 있는 경기그레이트북스는 경기도의 역사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책이다. 앞서 총 3권의 로 고려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총체적인 경기문화의 양상을 120개의 꼭지로 정리해 보여줬다. 이번에는 , ,

출판·도서 | 송시연 기자 | 2018-12-13

지난 1997년 출판된 소설 (김정현 作) 에서 주인공인 한정수는 췌장암 투병 중 친구인 남 박사에게 안락사를 요청한다.암이 주는 고통뿐만 아니라 이 고통으로 비롯되는 가족들의 고생, 무너지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등이 안락사 요청의 원인이 된 셈이다.신간도서 의 저자인 알렉산드로스 벨리오스도 이 같은 이유로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외쳤다.생전 그리스 언론계의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지난 2016년 9월 스스로 약을 투여하는 ‘비조력 안락사’ 로 생을 마감하기 전 1년 간의 삶을 이 책에 담아냈다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8-12-13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 하이더 와라이치 著 / 부키 刊의사, 작가이자 임상 연구자인 저자는 현재 듀크대 병원에서 심장학 전임의로 일하며 가장 바람직한 죽음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현대인들은 현대 의술의 도움을 받아 약이나 새로운 장비로 무장한 채 죽음에 맞서나 이는 그저 죽음을 지연시키고 죽는 과정을 연장시킬 뿐이라는 의견을 보인다. 아울러 환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치료와 임종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면서 생이 끝날 때까지 잘 사는 법은 무엇일지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값 1만8천원 함락된 도시의 여자 /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8-12-13

“배우 활동은 물론 극단 운영으로도 웃음과 행복을 전파하는 예술인이 되겠습니다.”최근 MBC에서 방영중인 에 출연중인 배우 김나윤(44)은 지난 25년간의 배우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중학생 시절 뮤지컬 를 보고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왔다는 김 배우는 지난 1994년 뮤지컬 를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해 현재에 이르렀다., , 등 뮤지컬은 물론이며 등 연극과 KBS의 , MBC의 등에 출연하는 등 장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8-12-12

일진(日辰) - 신현정 오늘따라 나팔꽃이 줄 지어 핀 마당 수돗가에 수건을 걸치고 나와 이 닦고 목 안 저 속까지 양치질을 하고서 늘 하던 대로 물 한 대야 받아놓고 세수를 했던 것인데그만 모가지를 올려 씻다가 하늘 저 켠까지 보고 말았다 이때 담장을 튕겨져 나온 보랏빛 나팔꽃 한 개가 내 눈을 가렸기 망정이지 하늘 저 켠을 공연스레 다 볼 뻔하였다. 《자전거 도둑》, 애지, 2005. 언제부턴가 신문을 읽을 때 1면 주요기사를 제치고 ‘부음란’을 먼저 찾아 훑어보고 곧바로 ‘오늘의 운세’를 챙겨 보는 버릇이 생겼다. 죽음의 소식과

문화 | 신종호 | 2018-12-12

부모가 사망하기 전에 일부 자녀에게 재산 전부를 증여하는 경우 이론상 상속재산이 없게 되므로 나머지 자녀는 부모의 재산을 전혀 물려받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나머지 자녀는 재산을 증여받은 일부 자녀를 상대로 자신이 본래 받을 수 있었던 상속분의 2분의 1 만큼을 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데, 이를 유류분반환청구라고 한다.그런데 유류분반환청구소송에서 재산을 증여받은 일부 자녀가 부모가 사망하기 전까지 상당한 기간 부모를 모시며 간병을 하였고, 평소 부모의 재산 전부를 관리하여 부모 재산의 유지 또는 증식에 기여한 사실 등을 주장하며

문화 | 서동호 | 2018-12-12

Q.부모가 말하면 꼭 반대로 행동하고, 대꾸하는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그럴까요? 날마다 사사건건 아이와 신경전이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우리 애는 말을 좀 들을까요?A. 매일 매일 자녀와 신경전을 벌이고 계신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피곤하고 힘겨우실지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좀 더 지혜로운 방법 제시하고, 좀 더 좋은 길로 자녀를 안내하고 싶지만, 자녀는 그럴수록 더 반항한다면 부모입장에서는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그렇게 행동하는 많은 이유 중의 하나는 아이의 기질과 아이의

문화 | 장연심 | 2018-12-12

우리 주의에는 안면홍조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면홍조 환자가 40% 이상 증가했고 이들은 질환 발병 후 평균 ‘13개월’이 지나서야 처음 병원을 방문했다. 흔한 질병임에도 많은 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치고 만성 질환으로 키우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안면홍조는 언제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강남역 뉴케이의원 박주영 원장은 병원을 찾아 빨리 치료만 한다면 효과가 좋은 게 안면홍조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을 만나 안면홍조와 겨울철 피부관리에 대해 들어봤다.Q 안면홍조는 무엇이며 어떤 치료법이 있는가?

건강·의학 | 민현배 기자 |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