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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화약의 발명과 더불어 총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중국 원나라 시대(1271~1368년)에 만들어진 화총은 총의 초기 형태로 볼 수 있는데, 길이는 43.5㎝이고 총구 크기는 3㎝이다. 이 화총은 전쟁에서 명중률이 많이 떨어져서 적에게 공포를 가져다주는 용도로 활용됐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14세기에서 15세기 사이에 오늘날의 소총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진 아쿼버스(arquebus)가 있었다.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총으로 인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슬퍼하고 분노하고 있다.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오피니언 | 이창휘 | 2021-04-12 20:58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4-12 20:39

코로나19의 제4차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비상이 걸린 방역 당국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일부에서는 강화했다. 어느 정도까지 통제해야 할까? 아니 어느 정도까지 통제하는 것이 정의로운 것일까? 정의론의 대가인 마이클 샌들 교수도 선뜻 답을 내 놓지 못할 것 같다.코로나19의 대유행에 대응하는 방역의 형태는 각 국가의 수만큼이나 달랐다. 그런데도 크게 서구 모델과 중국 모델로 나눌 수 있다. 서구 모델은 방역에서도 개별 정부가 개인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자유,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거주이전의 자유, 그리고 집회결사의 자유

오피니언 | 김열수 | 2021-04-12 20:03

황금의 20년대(golden twenties)라고 불렸던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은 각종 문화예술과 학문, 인권에 대한 제반 논의, 그리고 오늘까지도 법의 기본이 되는 ‘바이마르 헌법’이 만들어졌던 꽃 같은 시절이었다. 물론 1차대전의 패전국으로 어마어마한 배상비를 승전국에 물어야 했고, 전쟁의 상흔을 치유할 방법을 찾기도 전에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국민은 빈곤에 허덕이고 있었으며,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렸다. 이 독일판 ‘묻지마 범죄’의 대상은 누구였을까?게오르게 그로츠(George Grosz)나 오토 딕스(Otto Di

오피니언 | 이윤희 | 2021-04-12 20:03

지난해 7월 정부는 한국판 뉴딜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디지털 생태계, 비대면, 녹색 산업을 위한 정부 차원의 투자가 진행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디지털 및 녹색 산업 발전을 도모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중소벤처기업부는 자동화, 비대면결제, 스마트물류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한국판 뉴딜에 의해 신산업이 활성화하고, 기존 산업은 재편되는 과정에서 각종 규제의 발굴·개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어떤 시스템이라도 움직이려면 제어가 필요하다. 마치 자동차의

오피니언 | 유동준 | 2021-04-12 19:47

지난 2월 경기도민이 깜짝 놀랄 발표가 있었다. 서울시가 밝힌 ‘도시 철도 연장 및 광역 철도 추진 원칙’이다. 앞으로 서울시계 외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연결은 직결 운영이 아닌 평면 환승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를 통해 노선의 직결 연장 구간을 운영한 탓에 재정 적자가 심각하다는 점을 이유로 설명했다. 경기도 또는 인천시와의 협의는 물론 사전 통보도 없이 발표된 내용이다. 적잖은 시민이 놀랐다.원칙대로 적용하면 경기도와 인천시의 철도 교통 구축 청사진이 흔들릴 수 있다. 경기도는 당장 7호선 연장(양주~포천)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2 19:47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은 2003년 출범한 이후 인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제조업 중심 특화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췄고 전국 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인구가 성장하는 등 다른 도시의 부러움을 사도록 했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IFEZ는 이제 도시기반시설도 다 갖춰지고 주거지가 조성돼 많은 주민이 이주했다. 일자리도 창출해서 자족적인 국제도시 모습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국제도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그러나 내부적으로는 각종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해결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2 19:47

안중근(1879~1910) 의사는 1909년 만주 하얼빈에서 한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했다. 이후 중국 뤼순형무소에 수감돼 이듬해 2월14일 사형이 선고됐고, 3월26일 처형됐다. 안 의사는 재판 과정에서 ‘동양평화’를 설파하며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알렸다. ‘동양평화론’은 안 의사가 옥중에서 쓴 미완성의 책이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동양 평화의날’로 제정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안중근 의사를 생각하면, 먼저 단지(斷指)를 한 의연한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안 의사는 1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4-12 19:47

하남시의회가 올해 서른 살이 됐다. 공자는 사람의 나이 30세를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 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의 서른은 아직 뜻이 바로 서는 단단한 삶이 아니다. 방황하고 실패하며 책임이 커지는 만큼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아 서른이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하남시의회의 서른은 지방의회 부활 30년과 결을 같이한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제헌헌법에 근거가 마련됐으며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을 통해 구체화됐다. 그러나 제대로 꽃피우지 못한 채 1961년 5ㆍ16 군사정변으로 지방의회가 강제 해산되는 등 우여

오피니언 | 방미숙 | 2021-04-12 16:33

릴 미켈라(Lil Miquela), 로지(ROZY), 루이(LUI), 이마(IMMA).아이돌 그룹 멤버 이름 같기도 한 이름의 주인은 누구일까. 이들의 공통점은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들이라는 것이다. 현실세계에 실재하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활동하는 디지털 캐릭터들이다. 이제는 움직임이나 목소리가 실제 사람과 같은 캐릭터로 진화하고 있다. 이들은 노래도 하고 인터뷰도 하며 여행을 하고 요가를 하는 자신의 일상을 보여준다.이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얼굴을 동영상에 합성하는 기술로 탄생한 ‘버추얼

오피니언 | 전미옥 | 2021-04-11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