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교사 카톡 "보고 싶고 두근거려"
논산 여교사 카톡 "보고 싶고 두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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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픽사베이

충남 논산의 한 학교에서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매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이 나눈 카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스타트 뉴스는 지난 12일 여교사와 A 군이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해당 메시지에는 여교사가 A 군에게 "약국가서 임신테스트기 사다놔. 임신하면 어떡해. 어쩐지 아기 갖고 싶더라. 결혼하자"라고 하자 A 군은 "너 노렸어"고 했다.

A 군은 여교사에게 "자기가 제일 조심해야 돼"라고 하자 여교사는 "너도 잘 해라" "보고싶다. 가슴이 두근거린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또한 이들의 관계를 눈치챈 B 군은 이를 빌미로 협박해 여교사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이 밝혀진 뒤 여교사는 A 군에게 "문제가 있는데 학교에서 좋게 보겠나? 그리고 기간제잖아. 나 살고 싶다"라고 말하자 A 군은 "선생님 우리 둘이 문자하는거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 하는 거죠?"라고 했다.

이에 여교사는 "너네 엄마도 무섭고, 너는 나랑 있던 거 살이라고 했어? 아니잖아. 나도 똑같아. 나도 친구들한테 아니라고 했잖아"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해당 여교사는 지난 4월 학교에서 권고사직 처리됐으며 A 군은 지난해 학교를 자퇴했고, B군은 대학이 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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