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C걸스, WKBL 유소녀 클럽최강전 초등부 3관왕
PEC걸스, WKBL 유소녀 클럽최강전 초등부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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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종별 모두 동반 우승 쾌거
▲ 제13회 WKBL 유소녀 클럽최강전(W-Champs)에서 초등부 3개 종별 우승을 독식한 PEC 스포츠아카데미 유소녀 농구팀. PEC 스포츠아카데미 제공

PEC 스포츠아카데미 유소녀팀(이하 PEC걸스)이 제13회 WKBL 유소녀 클럽최강전(W-Champs)에서 초등부 3개 종별 우승을 휩쓸었다.

PEC걸스는 여자농구 6개 구단 유소녀클럽과 각 지역 클럽대표, 학교스포츠클럽 등 총 57개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 1~2학년부와 유저부(3~4학년), 유고부(5~6학년) 등 3개 종별 우승을 석권해 최강 클럽으로 우뚝섰다.

수원지역 농구클럽을 의미하는 ‘수원W’란 명칭으로 출전한 PEC걸스는 유저부 예선리그서 3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 서울 이태원W를 12대2로 가볍게 누른 후 준결승전서 분당정자W를 9대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서 PEC걸스는 KEB하나은행 유소녀팀을 만나 7대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전서 김수연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켜 1점 차로 짜릿한 우승을 챙겼다.

또 유고부서 PEC걸스는 AㆍB팀이 출전해 나란히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8강서 둘이 격돌해 A팀이 B팀을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서 PEC걸스 A팀은 남양주W를 14대11로 제친 후 결승서 서울 도봉W에 19대7로 대승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PEC걸스는 초등 1~2학년부가 삼성생명 유소녀팀을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추가해 초등부 3개 종별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1~2학년부와 유고부는 지난 7월 최강전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지환 PEC걸스 총감독은 “이번 시즌 중 가장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농구와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 내년부터는 중학교 클럽 운영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성욱 PEC스포츠아카데미 대표는 “훈련과 지도에 잘 따라준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성장기의 여자 어린이들에게 농구와 같은 팀 스포츠는 신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매우 좋다. 좀 더 많은 학생들이 농구를 배울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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