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싶은 경기도 조성’ 박차… 새로운 관광 트렌드 반영해 신규 관광 명소 발굴한다
‘머물고 싶은 경기도 조성’ 박차… 새로운 관광 트렌드 반영해 신규 관광 명소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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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공사현장




경기도가 올해 지역별 문화 거점을 조성, ‘머물고 싶은 경기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유흥 중심에서 휴식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 38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계획’을 시행한다. 계획에는 새로운 관광지 조성부터 기존 관광지를 정비ㆍ개선하는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도는 총 124억 1천600만 원(국비 49억 1천800만 원ㆍ지방비 49억 5천800만 원 등)을 투입해 관광지, 문화관광, 관광레져 등 9개 유형별 38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도는 시ㆍ군별 랜드마크가 될 신규 관광명소 조성 사업(5곳)을 추진한다. 파주에서는 군사교량으로 쓰이던 리비교를 관광시설로 재탄생시키고,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평택에는 평택항 노후 배수로를 정비해 산책로 등으로 이용하는 아쿠아벨벳프로젝트를, 광주에는 곤지암에 테마정원 조성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오산에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또 양평 용문산, 포천 산정호수 등 관광지 보수 작업, 안내표지판 설치 작업, 탐방로 정비 작업 등도 추진해 기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들의 편의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남북 평화협력 시대에 발맞춰 현재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북부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만 에코뮤지엄은 지역민의 네트워크와 환경ㆍ문화 자원을 연계한 개념의 지역 문화 거점이다. 현재 안산ㆍ시흥ㆍ화성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50여만 명이 방문했다. 도는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맞아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경기북부의 DMZ 등을 활용, 새로운 에코뮤지엄 사업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도는 4월 초 관련 용역에 착수한다.

아울러 한류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인 고양 K-컬처밸리를 뒷받침하고자 2022년까지 7개의 호텔(총 3천170실)을 공급한다. 현재 엠블호텔(특1급)은 2013년에 개장해 운영 중이며 대명호텔(특1급), K-컬처밸리 호텔은 공사 단계에 있다. 한류호텔(특2급), SM호텔(특1급), KRT호텔(특1급) 등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이에 맞는 지역별 관광, 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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