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세계화 힘쓰는 박명운 만화가, 한국 만화가 해외진출 ‘물꼬’… 한류 문화 알린다
웹툰 세계화 힘쓰는 박명운 만화가, 한국 만화가 해외진출 ‘물꼬’… 한류 문화 알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코인사와 협약… 새 결제수단 마련
네이버 등 국내외 플랫폼에 웹툰 연재 힘써
▲ 박명운

박경리 소설 ‘토지’를 만화로 제작한 바 있고 현재 국내외 플랫폼에 웹툰을 연재 중인 만화가 박명운 작가가 웹툰의 세계화를 위해 전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 작가는 최근 자신이 대표로 있는 ㈜툰앤툰스와 글로벌 코인사인 하이코인(XHI)과 코인으로 웹툰을 볼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인이 웹툰 시장에서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길을 텄다.

그동안 여러 업체가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결제 웹툰 플랫폼을 시도했다. 하지만, 기성 웹툰 작가들은 제작비를 코인으로 지급할 경우 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웹툰 플랫폼 초기작업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불확실한 결제방식인 코인결제 시스템의 웹툰 플랫폼이 진행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랐다. 박 작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웹툰이 하이코인과 함께 세계시장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 작가는 만화 ‘토지’를 비롯해 현재 어우동 이야기인 ‘수화폐월’, 학원로맨스 ‘아슬아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33인의 독립군 만화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국제 만화축제와 경기웹툰페어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레진, 봄툰, 엠이툰, 코미카, 애니툰 등 10여 개 플랫폼에 웹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중국 내 콰이칸, 텐센트 등 10여 개 플랫폼에도 정식으로 런칭 연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포털 네오바자르 및 대만,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웹툰을 동시 연재하고 있다.

박 작가는 2016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관계회사인 만연그룹과 한국 웹툰 60편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명운 작가는 “툰앤툰스와 하이코인(XHI)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만화가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천=오세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