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NKR, ‘북한인권문제와 함께 한·일 갈등 해결 나선다’
IPCNKR, ‘북한인권문제와 함께 한·일 갈등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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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미추홀갑)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의 북한인권 국제회의가 올해도 열리게 됐다.

IPCNKR 제 16차 총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3선, 인천 미추홀을)이 밝혔다.

IPCNKR은 매년 회의를 통해서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 인권 개선과 탈북자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앞장서 왔다. 특히 탈북자가 중국에 억류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를 상대로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해 오기도 했다.

현재 억류 탈북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해 회의에서도 중국 정부에 대해 공동성명을 채택하게 된다면 상당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과 미국 정부에 대해서도 북핵 관련 정상회담시에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로 채택할 것과 남·북한 사이에서도 인권대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회의에는 한-일 양국 사이에 특별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IPCNKR의 한국당 홍 의원, 나카가와 마사하루(무소속 중의원, 8선) 두 공동대표는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한일 간 무역 갈등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두 공동대표는 최근 특별간담회 개최를 위한 사전 협의 과정에서 ‘현재의 갈등 상황이 조속히 종료돼야 하고, 사법부 강제징용 판결이나 외교적 마찰 문제를 넘어서, 기업 간 협력과 경제교류는 흔들림 없이 계속 지속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회의를 통해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두 상임대표를 비롯해 한국측에서 백재현(광명갑)·강효상·하태경 의원과 일본측에서는 코니시 히로유키·와타나베 슈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한다.

한일 양국 국회의원들은 특별간담회를 통해 현 한일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일 의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부에 조속한 갈등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홍일표·나카가와 두 상임공동대표는 국제의원연맹의 대표를 함께 맡아 오면서 오랜 기간 우정과 교류를 쌓으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카가와 의원은 IPCNKR 공동대표로 매년 일본의원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IPCNKR’은 전 세계 61개국, 약 100여명의 국회의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보호 및 국제 여론 환기, 국제공조를 통한 북한인권의 실질적 변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2003년 창립된 국제의원연맹체이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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