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vs 서영석, ‘공약 이행률’ 놓고 대격돌
설훈 vs 서영석, ‘공약 이행률’ 놓고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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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훈 서영석


부천시을 미래통합당 서영석 후보 공보물 공약이행률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설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영석 후보 측이 대 격돌했다.

서영석 후보의 공보물에 ‘설훈! 공약이행률 하위권’, ‘초선의원 평균보다 월등히 떨어진 공약이행률 26.5%’, ‘19개 공약 중 5개 완료’라고 명시된 것을 두고 설훈 후보 측이 “공약이행률은 94.74%로 초선의원 평균 92.05%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20대 국회의원 전체 평균 93.15%보다도 높다”면서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적시, 이를 유포하고 민심을 왜곡하려 한 책임은 매우 무겁다”며 서영석 후보에 대한 선관위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영석 후보 측이 “설 후보 측이 밝힌 공약이행률은 명백한 허위”라며 “설 후보 측이 데이터를 자의적으로 산출해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공약이행률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

서 후보 측은 “설 후보 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집계 발표한 자료를 임의로 가공 산출하여 자신의 치적을 과대 포장하여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허위사실에 따른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했다.

서 후보 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문에는 ‘공약이행률을 추진 중인 공약의 진척도로 판단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면서 “설 후보 측이 주장한 공약이행률 94.7%는 추진중인 공약의 진척도를 고려하지 않고 추진 중인 사업의 진척도를 반영하지 않고 100% 이행한 것으로 산출한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서 후보 측은 “설 후보의 공약 중 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진척도는 0.007%인데도 불구하고 이행률 100%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공약이행률 89.9%는 27개 공약 중 완료가 24개, 추진중이 3개로 공약완료율을 공약이행률로 표기한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만약 설 후보 측의 산출방식대로 하면 공약이행률 100%가 된다”면서 설 후보 측의 공약이행률 허구를 질타하며 강력한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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