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당선자
[당선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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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당선자
▲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당선자는 “이번 총선 투표에 담긴 뜻은 일하는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고, 베드타운 일산을 자족도시 일산으로 확실하게 바꾸라는 절실한 요구”라며 “준엄한 명령에 응답하고, 절실한 요구에 행동하는 국회의원 홍정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먼저 듣는 경청의 정치를 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의식을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동네 곳곳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정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치신인인 저에게 유일한 선거 전략은 겸손, 진심,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지역의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일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거는 일산의 자부심을 되찾고 일산의 가치와 미래를 키울 적임자로 4차 산업 혁신경제를 바탕으로 일산을 성장시킬, 경제를 잘 알고 동시에 미래의 새로운 도전에 과감한 정치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상대 후보 득표가 낮지 않은 수준이었다. ‘베드타운 일산’에 대한 지역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는데.

동감한다. 저는 4차 산업 혁명시대는 정치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 핵심은 문제를 알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지금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정치를 해야하는데, 무엇보다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을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고 함께 협치를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업 유치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일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이를 위해서는 좋은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해야 한다는 사실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지금 일산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훌륭한 경제기반 시설들이 갖추어지고 있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관건이다.

4차 산업 플랫폼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혁신경제를 채우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전략, 시스템 그리고 규제혁신 3박자를 갖추어야 한다. 수도권규제법령 등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그 토양에 AI, 방송, 영상, 콘텐츠, 바이오 등 4차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이주지원시스템’과 ‘고양유니콘프로젝트’로 유망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

-여성 정치인의 눈으로 본 시급한 현안과 앞으로의 역할은.

26살에 워킹맘이 된 이후 지금까지 육아와 일을 병행해왔지만, 여전히 저에게는 숙제 같은 느낌이다.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님을 비롯해 사회 시스템의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워킹맘들에게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가장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면 많은 워킹맘들이 현실과 타협해서 직장을 포기하게 된다.

따라서 시급한 현안은 보육, 돌봄 시설을 충분히 확충하고 긴급한 상황에도 탄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내 돌봄시스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일산 주민 여러분, 투표의 선택은 달랐어도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자족도시 일산으로 나아가자는 마음만큼은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이제 더 크게 하나가 돼 주시고, 더 강력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미 위대한 국민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 크게 하나 되고, 더 강력한 힘을 모으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세계질서의 주역이 될 수 있고, 베드타운 일산은 세계와 경쟁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 일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 저부터 모든 것을 내어놓고 헌신하겠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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