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화성을 당선자
[당선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화성을 당선자
  •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 입력   2020. 05. 10   오후 6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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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로 종횡무진 했던 이원욱 화성을 당선자는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64.5%의 압도적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경ㆍ인지역을 통틀어 2번째 득표율이다. 이로써 이 당선자는 화성시 승격 이래 최초의 3선 중진의원이 됐다. 이 당선자는 줄곧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강조해왔다.

이에 걸맞게 이번 선거슬로건도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동탄’으로 설정, 선거운동기간 내내 피켓을 들고 아침 출근인사를 하며 유권자와 소통했다.

그는 당선소감을 “분열이 아닌 화합의 정치, 하나된 모습으로만 우리는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공감과 소통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지역 첫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소감은.

어깨가 무겁다. 8년 성과에 대한 평가를 넘어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의 시간으로 여겼으며, 유권자들이 그 평가를 어떻게 내려주실 것인지 무거운 마음이었다.

특히 민주당 수석부대표로서의 활동과 코로나 19 국난극복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에 모두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국민들께서 문재인대통령과 여당에 힘을 실어주실 것을 결정했다. 맡겨주신 소임을 다할 것이며 책무를 소명으로 삼아 노력하겠다.

-화성 을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다면.

‘교통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체육도시’, ‘활력도시’ 등 4개 주제로 발표한 15대 중점 공약가운데 핵심은 교통공약으로 철도중심 동탄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공약이다.

이들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GTX삼성-동탄간 우선개통문제는 서울시와의 문제로 박원순시장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M버스 문제 역시 많이 확충됐지만 여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확충 노력을 할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립 및 화성시립도서관 확충, 국공립 유치원 확충, 국제규격수영장 건립, 1500석 공연장 건립 등 공약을 실현함으로써 동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명품도시 동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학병원 유치, 첨단생명과학단지 조성, 테크노랩 도입 등으로 동탄을 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동탄의 도시 자족기능을 높일 방침이다.

-중진 반열에 오른 국회의원으로서 21대 국회에서 발의하고 싶은 첫 의안은.

보호종료청소년 문제를 1호 법안으로 결정했다. 보호시설에서 생활했던 아이들이 만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한다. 그런데 그때 그 아이에게 주어지는 돈은 불과 500만원이며 후견인 또한 상실된다.

모든 것이 온전히 그 아이의 몫이 된다. 만 18세에 세상 모든 일을 그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해야 한다. 1호 법안은 그 아이들에게 ‘내 편 좋은 어른’이 되어주는 법으로, 보호시설 종료 나이를 상향하고 후견인을 연장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화성지역 신영아이마루 보육원에 갔을 때 만난 아이들, 들은 이야기의 총체다. 국가책임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일까, 그런 질문을 던지며 1호 법안을 준비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포부와 상임위 활동 계획은.

소통과 공감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 정치가 불안하면 국민 삶 역시 그러할 수밖에 없다. 상생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자신의 진영만을 위한 정치가 아닌 진영을 떠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타협의 밀알이 되겠다. 상임위원회는 좀 더 숙고해서 결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원욱과 민주당, 문재인의 성공을 지지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선택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문재인정부의 성공은 한 정당의 성공이 아닌 국가의 성공이자 우리 아이들의 행복이다.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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