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노약자ㆍ장애인 모두 관광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재탄생
수원화성, 노약자ㆍ장애인 모두 관광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재탄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장애인과 영유아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탄생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연무대와 장안문, 화성행궁 등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ㆍ유아 동반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연무대와 장안문 일대는 이동 편의성이 높고, 공원이나 생태교통마을 등 연계된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이 풍부해 사업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이 일대에 휠체어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무장애 동선을 정비하는 동시에 장애인을 위한 촉지ㆍ음성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성곽 위 보행로를 정비한다. 화장실과 주차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 개선도 병행된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문화해설 콘텐츠 개발과 보행로 정비 등을 진행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사업을 통해 수원화성이 모든 관광객을 포용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향후 모두에게 평등한 관광 권리를 보장하는 열린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비 열린관광지 선정으로 정조의 꿈을 품었던 수원화성이 모두를 품을 수 있게 정비될 것”이라며 “수원화성을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수원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이름 2020-06-26 22:20:59
수원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수원화성일 정도로 수원의 명물인 관광지가 더 좋아진다니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장애인분들도 잘 다니실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