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청, 에빈코리아 등 외투기업 2곳 290억원 투자 유치
황해경제청, 에빈코리아 등 외투기업 2곳 29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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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에빈코리아 박준성 대표와 대운씨스템 이병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이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에빈코리아, 대운씨스템 등 외국인투자기업 2곳과 290억원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유치는 코로나19로 왕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메일과 국제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활동으로 이룬 성과였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황해청은 2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에빈코리아 박준성 대표, 대운씨스템 이병창 대표 등과 화상으로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빈은 뉴욕을 본사로 둔 화장품 수출입 기업으로 2018년 재미교포가 에빈코리아를 설립, 아시아물류허브기지 구축을 목표로 황해청 평택 포승(BIX)지구를 선택했다. 에빈코리아는 포승(BIX)지구 내 물류용지 1만1천400㎡에 5년간 총 170억원을 투자해 평택항에 아시아 물류허브기지를 건설하게 된다.

대운씨스템은 2012년 평택에 설립된 기술기업이다. 자동차 새시용 부품 접착(씰링) 자동화시스템을 제조하는 대운씨스템은 향후 5년간 120억 원을 투자해 포승지구 제조시설용지 3천300㎡에서 자동차부품 자동화시스템 등을 제조할 예정이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황해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확대 지정은 물론 전기차 클러스터로 지정될 만큼 높은 투자 매력도 가졌다”며 “코로나19에 맞춘 비대면 홍보활동 강화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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