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점포 두 방으로 끝냈다…한화 상대 위닝시리즈
KT, 3점포 두 방으로 끝냈다…한화 상대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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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선제ㆍ황재균 굳히기 3점포로 8-4 승리
▲ KBO리그 엠블럼

KT 위즈가 3점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꼴찌’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KT 위즈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서 박경수와 황재균의 3점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8대4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T는 21승26패로 7위를 굳건히 했다.

KT 위즈는 1회부터 빅이닝을 만들었다. 배정대의 볼넷과 황재균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 기회서 강백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유한준이 원바운드로 펜스를 넘기는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이어 1사 2,3루서 박경수가 좌중월 비거리 125m짜리 3점포를 날려 5대0으로 앞서갔다.

한화도 2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김태균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루서 송광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1회 박경수의 홈런 이후 12타자 연속 범타에 그친 KT는 5회초 배정대와 황재균의 연속 안타, 로하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기회를 잡았으나, 강백호가 병살타를 쳐 무산됐다.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5회말 수비서 한화 이용규에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격점을 내주며 5대4로 쫓겼다.

그러나, KT는 7회초 대타 조용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나간 뒤 심우준의 희생번트와 배정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서 황재균이 한화 3번째 투수 안영명의 5구를 통타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8대4로 달아났다.

이후 KT는 불펜투수 조현우와 유원상, 김재윤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4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KT의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동안 6피안타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째(4패)를 거뒀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인천 홈경기서 LG에 0대4로 완봉패를 당해 14승33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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