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위원장, “반짝 재난지원금보다 중장기 대책 필요”
김종인 위원장, “반짝 재난지원금보다 중장기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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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6일 오후 수원 영동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의 중장기적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윤원규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6일 오후 수원 영동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의 중장기적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윤원규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수원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6일 수원지역 한 식당에서 원외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갖고 경기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원 영동시장으로 이동한 김 위원장은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중장기 대책 부재를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100만원의 재난지원금과 1천만원의 소상공인 대출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 같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의견을 전해주시면 저희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관 영동시장 상인회장은 김종인 위원장에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들어온 4~5월까지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 됐다”며 “그러나 6월 이후 매출이 다시 떨어지며 요즘 굉장히 어려워졌다. 다시금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는 상황에서 반짝 경기부양책보다는 중장기 대책이 강구돼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번 코로나 문제가 전 세계적인 문제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위원장은 시장을 들러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수건, 우산, 음료수, 과일, 도넛 등을 현금으로 구매하며 체감 경기를 확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전 의원도 오는 10일 수원지역을 찾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권 도전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안산, 고양 등 경기도 일대를 돌며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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