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측 교섭위원 가족 코로나19 확진…중노위 "조정 취소 후 추후 신청하라"
한국GM 사측 교섭위원 가족 코로나19 확진…중노위 "조정 취소 후 추후 신청하라"
  • 강정규 기자 july@kyeonggi.com
  • 입력   2020. 09. 08   오후 7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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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 후 쟁의조정신청에 나선 가운데 노조와 교섭하던 사측 교섭위원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노사간의 조정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나중에 다시 신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8일 한국GM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했다.

7월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10번의 교섭을 했지만,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한 결정이다.

하지만, 사측의 교섭위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조정은 지연될 전망이다.

당초 중노위는 오는 14일까지 노사간의 조정을 한 후 결론을 내릴 방침이었지만, 조정 과정에서 노사 대표와 조정위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조정을 취하하라는 뜻을 전했다.

노조는 조정신청을 취하하진 않되 교섭위원의 검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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