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4시 21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한 단독주택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A씨(78)가 팔과 얼굴 등을 다치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창고 내부에 있던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농기구들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집 밖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가 불을 끄려다 양쪽 어깨 쪽에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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