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서 사고 잇따라…5대 범죄는 전년 대비 27.5% 줄어
추석 연휴 인천서 사고 잇따라…5대 범죄는 전년 대비 27.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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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인천지역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지만, 5대 강력범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 날인 지난달 30일 오후4시40분께 인천시 강화군 건평해안휴게소 인근에서 6세 여아가 왕복 2차선 도로를 건너다 스타렉스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이날 오후10시12분께에는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선착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관광객 B씨(51)가 2m 아래 갯벌로 추락하면서 동승자 2명 등 3명이 다쳤다.

추석 당일인 지난 1일 오전4시21분께 강화군에서는 한 단독주택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나면서 집주인 C씨(78)가 팔과 얼굴 등을 다쳤고, 이날 오전8시30분께에는 남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용돈 문제로 아내와 다투던 D씨(60)가 노래방 문을 잠그고 들어가 약물을 복용하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밖에도 2일 오후5시4분께 옹진군 북도면에서는 연료 부족으로 A씨(57)가 탄 소형어선이 고립되기도 했다.

추석 연휴기간 사고는 이어졌지만, 강력 범죄는 크게 줄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천지역 내 살인이나 강도는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은 504건, 절도 267건, 추행 등 성범죄 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벌어진 강력 범죄 1천134건보다 27.5%가량 줄었다.

임실기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치안대책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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