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동구 방치 노인 사망 관련, 인천시 IoT로 상시 안부확인 대책 마련
<속보>남동구 방치 노인 사망 관련, 인천시 IoT로 상시 안부확인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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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 한 노인이 숨진지 10여일만에 발견해 독거노인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본보 9일자 5면) 과 관련해 인천시가 대책을 내놨다.

시는 독거노인 및 위기가정 어르신에 대한 돌봄 강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상기 안부확인 시스템 구축 등 지역특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생활지원사는 매주 2차례 전화로, 그리고 1차례는 직접 집으로 방문한다.

시는 지역 내 돌봄대상 어르신 1만3천528명 중 상시 안부확인 대상자 8천600명에게 쌍방향 영상통화와 온도·습도·동작 감지가 가능한 IoT 기반 안심안부서비스 기기(안심폰)를 지원한다. 또 모든 생활지원사에게 안심폰을 보급해 상시모니터링 서버를 통해 체계적이고 꼼꼼한 실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시는 지역 내 25개 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해 모두 849명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두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생활교육, 가사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코로나19로 자가 격리하거나 보호자 없이 홀로 남겨진 노인도 긴급 돌봄 대상자로 정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등의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위기 노인을 적극 발굴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군·구와 현장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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