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밴드들의 가장 즐거운 놀이터에서 다시 뛰어놀 수 있어 기뻐”…펜타포트 무대 대미 장식한 국카스텐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밴드들의 가장 즐거운 놀이터에서 다시 뛰어놀 수 있어 기뻐”…펜타포트 무대 대미 장식한 국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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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국카스텐

“공연의 꽃인 락 페스티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국카스텐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대 소감과 코로나블루를 앓고 있는 관객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국카스텐은 그 유명세에 걸맞게 헤드카피로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을 표방하며 이번 무대에 나섰다. 이를 방증하듯 <펄스>와 <Toddle> 등으로 무대를 휘어잡은데 이어 <걱정말아요 그대>로 분위기를 잔잔하게 만든 뒤 고(故) 신해철의 <Lazenca, Save Us>로 무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높인 후 막을 내렸다.

특히 <Lazenca, Save Us>는 국카스텐이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구 그룹이 될 수 있었던 <복면가왕> 무대에서 선보인 곡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는 밴드라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그 특별한 마음 그대로 무대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국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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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국카스텐은 이번 무대가 경연과 경쟁보다는 ‘우리 모두 서로 대단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으로 저마다의 재능을 뽐낼 수 있었던 자리라 평했다. 펜타 유스스타 수상팀인 데일밴드와 잭킹콩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국카스텐은 “자신들의 음악에 집중하고 버틴다면 경쟁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라며 “자신의 음악에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관객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우울한 날을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온다고 강조했다”라며 “모든 것은 순간적이고 지나가는 것이니 모든 이들에게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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