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오리온에 73-71 역전승…오리온 5연승 저지
인천 전자랜드, 오리온에 73-71 역전승…오리온 5연승 저지
  •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 입력   2020. 10. 25   오후 5 :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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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막판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에릭 톰슨의 결승 득점 앞세워 '신승'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의 5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전자랜드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방문 경기서 73대71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5승 1패가 됐고, 오리온은 4승 3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마쳤다.

전자랜드의 에릭 톰슨(11득점ㆍ13리바운드)이 종료 직전 결승 득점을 성공시켰고, 김낙현(19득점)과 이대헌(11득점), 정영삼(10득점)도 두 자리 득점을 거두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날 팽팽한 접전을 펼친 양 팀은 1쿼터를 15-16으로 마쳤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오리온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인천은 흐름을 빼앗겼다. 김낙현이 분전했지만, 전자랜드는 오리온에 30-38로 뒤진 채 2퀴터를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오리온의 허일영에게 3점슛을 허용해 두자릿 수로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김낙현과 차바위가 잇따라 3점슛을 터뜨려 분위기를 바꿨다. 상승세를 탄 전자랜드는 3쿼터 막판 톰슨이 분전했고, 오리온을 51-53까지 추격한 채 3쿼터가 끝났다.

4쿼터도 전자랜드의 기세는 이어졌다. 김낙현과 이대헌의 연속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전자랜드는 정영삼까지 3점슛을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다. 오리온의 한호빈이 곧바로 3점슛으로 반격하자 정영삼은 3점슛을 또 성공시키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연승 행진 중인 오리온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점차 앞섰던 전자랜드는 오리온의 이대성에게 연속 7실점하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4쿼터 마지막 남은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작전 타임 후 공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종료 3초 전, 이대헌의 3점슛이 불발됐지만 이를 톰슨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득점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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