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또 다시 올라온 "아이 팔아요"...중학생 '장난'
당근마켓에 또 다시 올라온 "아이 팔아요"...중학생 '장난'
  •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 입력   2020. 10. 27   오후 8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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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아이를 거래하겠다는 게시글이 또 올라온 가운데 해당 글은 10대 여학생의 장난으로 확인됐다.

2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당근마켓 앱에 아이를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서울지방경찰청 112에 접수됐다.

‘아이 팔아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아이의 얼굴과 함께 판매 금액 300만원이 제시돼 있었다. 게시글에는 ‘식구들이 남긴 음식을 다 먹고 힘도 세다’, ‘애가 정이 많아서 잘 챙겨주셔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아이디를 추적해 해당 글 게재자의 거주지를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로 확인했다. 관할 경찰서인 수원남부서가 현장 출동한 결과 게재자는 여중생 A양으로 드러났다. A양은 고등학생 언니 휴대폰으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 후 장난삼아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수원남부서는 사건 내용을 접수 관서인 서울청으로 통보하고 A양을 훈방조치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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