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약국·택시 생명사랑지킴이로 뽑아 적극 자살예방 활동 전개
인천시, 약국·택시 생명사랑지킴이로 뽑아 적극 자살예방 활동 전개
  • 이승훈 기자 hun@kyeonggi.com
  • 입력   2020. 10. 28   오후 4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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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택시와 약국 등을 활용한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새로운 생명사랑지킴이를 뽑아 위촉식을 했다.

시는 새로운 생명사랑지킴이로 인천시약사회 소속 약사 128명과 택시운전종사자 81명 등 총 209명을 선정했다. 이로써 인천시 생명사랑지킴이는 총 668명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생명사랑지킴이들이 속한 약국과 택시는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택시’로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실천 활동을 펼쳐 나간다.

특히 이번 ‘명사랑약국은 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약국을 방문한 손님에게 복약지도와 함께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 약국 내에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앞서 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만든 생명사랑택시는 이번 81명을 포함해 총 540명이 인천 모든 지역에서 어려움에 처한 손님을 돕는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시는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 원인통계에서 인천은 지난해 자살사망자 전국 최다 감소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남춘 시장은 “일선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생명사랑지킴이 덕분에 지난해 자살사망자 전국 최다 감소라는 소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우리 일상생활에서 서로서로 돕는 역할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자살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생명사랑지킴이분들의 소중한 역할을 기대하며 인천시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날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단체 1곳과 개인 9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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