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 설립 50주년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 개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설립 50주년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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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30일 설립 50주년을 맞아 센터 1층에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을 개관한다.

‘경기 여성, 과거에서 미래의 빛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역사 속에서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을 재조명해 도내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30일 오전 11시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의회 김용성ㆍ송치용ㆍ 박옥분 의원과 여성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시관 개관 경과보고, 현판제막과 전시관 관람 등이 이어진다.

전시관에는 경기도를 빛내 여성인물 33인의 삶이 담겼다.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시대에도 굴하지 않고 학문과 인품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시와 그림,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구현한 예술가 강정일당, 임윤지당, 이빙허각, 나혜석, 바우덕이, 허난설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바친 독립운동가 박금녀, 박자혜, 오영선, 이선경 등의 삶이 펼쳐진다.

전시 인물들은 모두 경기도에서 태어났거나 연고가 있는 이들이다. 도 여성인물선정심의위원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시관은 상설 운영되며 내달부터는 사이버 전시관도 함께 운영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50년 동안 도내 여성의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적 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앞으로의 100년도 지역사회 여성 위상 강화와 소통·협력 활성화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1970년 11월 수원시 신풍동에서 ‘경기도여성회관’으로 개관한 이래 2007년 2월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 도여성비전센터2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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