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시티, 이사회 열고 포스코건설과 시공 도급계약 안건 통과
인천글로벌시티, 이사회 열고 포스코건설과 시공 도급계약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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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마지막 문턱을 건넜다.

29일 ㈜인천글로벌시티(IGC)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2단계 사업과 관련해 ㈜포스코건설과 도급 수의계약을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IGC는 다음주 포스코건설과 도급계약을 할 계획이다.

앞서 IGC는 지난해 7월 입찰을 통해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을 선정하고 같은해 12월 ‘공사도급계약 기본조건 약정’을 했다. 이후 IGC는 도급계약을 위해 공사비 조정을 협의하던 중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15일 현산에 우선협상대상자 시공사 지위 해제를 통보했다. 지난 16일에는 새로운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하고 업무약정까지 했다.

다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이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청약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오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을 주문했다.

IGC는 포스코건설과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시공사 담보 등의 조건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IGC는 하나금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벌였지만, 하나금융이 금리 인상 및 수수료를 요구해 결국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IGC는 KTB투자증권과 PF를 협상 중이다.

IGC 관계자는 “시공사와 공식 도급계약이 이뤄지는 대로 PF 등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청약자 등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사업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은 지상 70층 초고층아파트 498세대와 오피스텔 661실 규모를 짓는 것으로, 지난해 7월 사전 청약을 통해 분양을 마친 상태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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