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파주 챌린저스 감독 "더 많은 야구 미생들이 빛을 봤으면 좋겠다"
양승호 파주 챌린저스 감독 "더 많은 야구 미생들이 빛을 봤으면 좋겠다"
  •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 입력   2020. 11. 02   오후 5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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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호 파주 챌린저스 감독.
양승호 파주 챌린저스 감독. 김경수 기자 

“야구에 뜻있는 더 많은 미생들이 내년에도 경기도 독립야구리그에 출전해 꿈을 키웠으면 합니다.”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서 첫 우승을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의 양승호 감독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내준 선수들이 고맙다”면서 “최종전이라 긴장한 탓인지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운 경기였지만, 우승하게 돼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 감독은 야구 미생 발굴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간다. 오는 13일에 개최되는 경기도 독립야구 트라이아웃을 통해 열정적이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양 감독은 “시즌 종료후 선수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대회는 끝났지만 목표는 프로 진출이기 때문에 늘 경각심을 갖고 자기계발에 힘써줄 것을 주문한다”며 “곧 열리는 트라이아웃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기회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챌린저스는 선수들을 프로에만 진출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삶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서 맹활약해 최우수선수상에 뽑힌 김사훈은 올 시즌을 끝으로 부산고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선수가 인생의 전부가 아닌 지도자로서의 길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 감독은 “올해 소속 선수들이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많이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 2~3명은 프로에 갈 것으로 기대했는데 (김)동진이 말고는 없다”라며 “선수들이 프로 진출의 벽이 높다는 것을 분명 실감했을 것이다. 우승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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