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 수원 산남초등학교
[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 수원 산남초등학교
  •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 입력   2020. 11. 19   오후 7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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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 생생 체험학습… 푸른 꿈 ‘활짝’
전교생 ‘꿈을 찾아가는 산남 체험학습’
수원화성 무드등·전통 놀잇감 만들고
큐레이터·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체험
학년별 특색 살린 프로그램 ‘큰 호응’

수원 산남초등학교(교장 이애련)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가는 산남 체험학습으로 초대해요!’라는 주제의 학교 안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속하는 코로나19 상황에 현장 체험학습이 실시되지 못함에 따라 산남초는 학년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을 재구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이번 활동에 나섰다.

산남초 학교 안 체험학습은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게 목적이다. 학교 측은 곳곳에 ‘오늘의 꽃은 바로 너야!’ 등 희망이 자라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전교생에게 개별 즉석 사진을 뽑아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학교 안 체험학습에서 1학년생 주제는 ‘스스로 할 수 있어요’로 정해졌다.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수원화성 무드등 만들기, 팽이 만들어 게임하기 등 활동에 참여했다. 혼자 무언가를 완성하고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2학년생을 대상으로는 창의ㆍ융합적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고자 했다. 아이들은 과학적 원리가 담긴 놀잇감(LED 거북이 등)을 만들며 과학 현상을 경험하고, 연필꽂이와 나만의 카나페 만들기 등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3학년생은 ‘옛날 옛적에’란 주제로 사회에서 역사 영역을 배우며 전통문화에 접근하도록 했다. 온책 읽기로 다 함께 책을 읽고 독서 골든벨, 전통 놀잇감을 직접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민속놀이를 하면서 청사초롱을 만들고, 소프트웨어 교육과도 연계해 전통모양을 꾸며보는 등 활동을 했다. 이어 4학년생은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을 통해 꿈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볼 기회를 가졌다. 다양한 꽃의 향기를 맡고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또 국어 교과에서 배운 글쓰기 활동을 통해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쓰고 꽃바구니와 함께 가족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서로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와 함께 5학년생은 사회 교과와 타 교과를 연계해 역사 내용을 조사하고 △입체 퍼즐로 박물관 꾸미기 △큐레이터가 돼 소개하기 등을 학습했다. 6학년생은 세계 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단원을 재구성한 체험활동을 받았다. 세계의 축제와 음식 체험, 세계 건축물 만들기 등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했다.

플로리스트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김 모 학생은 “꽃을 하나씩 꽂으면서 예쁜 바구니가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내가 만든 꽃바구니랑 편지를 가족들에게 선물할 생각을 하니 기뻤고 어른이 되면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애련 산남초 교장은 “선생님과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동산 학교 안 체험학습은 선생님들의 사랑과 열정이 녹아 있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교육활동으로 함께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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