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의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졌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2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14명의 인원과 펌프차량 등 43대의 차량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2명도 부상을 호소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인명 수색 및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