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2020 사제 서품식' 거행
천주교 수원교구 '2020 사제 서품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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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는 ‘2020 사제 서품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사제 서품식에서는 20명의 사제가 새로 탄생했다. 수원교구의 사제 서품식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기간에 전국 교구 중 첫 번째로 거행됐다.

수원교구는 “한국 천주교회 사제직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성인으로부터 이어져 왔으며, 김대건 성인의 탄생을 기념하는 희년 기간에 처음으로 서품식이 거행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사제 서품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로 인해 주례자, 수품 후보자, 수품자 본당 사제, 수품자 부모 그리고 평신도 대표로 수품자 본당 총회장만 참석했다. 수원교구는 서품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제, 신자들을 위해 ‘수원교구 유튜브’와 ‘가톨릭평화방송 TV’를 통해 이날 서품식을 생중계했다.

이번 20명의 새 사제의 탄생으로 수원교구 사제 수는 총 540명이 됐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제는 교구를 위해 일할 뿐만 아니라 교구의 울타리를 넘어 한국 천주교회의 선익을 위해, 나아가 세계 교회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일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온몸이 가장 낮은 곳을 향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고 희생하겠다는 결심의 표현”이라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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