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4차례 수계전환… 매뉴얼에 따른 체계·선제적 조치로 시민불편 최소화
인천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4차례 수계전환… 매뉴얼에 따른 체계·선제적 조치로 시민불편 최소화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0. 12. 06   오후 6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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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서구 청라동 급배수 계통 소화전에서 수계전환을 위한 사전 진흙을 제거하는 이토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할 때 시민불편 최소화와 정상급수를 위한 수계전환을 올해 4차례 모두 안정적으로 이뤄냈다. 시는 지난 3월에 마련한 ‘수계전환 매뉴얼’로 인한 성과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올해 9~11월 남동·부평·공촌·수산 정수장의 노후설비 교체공사 등으로 인한 가동 중단 시 이뤄진 4차례 수계전환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남동정수장은 지난 9월 8~10일(54시간), 부평정수장은 10월 21~23일(48시간), 공촌정수장은 11월 10~13일(각 야간 3시간), 수산정수장은 11월 25~27일(54시간) 각각 가동을 중단했다.

시는 정수장 가동 중단 시 수계전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 수계전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사전에 시나리오를 작성해 시연, 각 직원이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했다.

앞서 지난 3월 시는 정수장 가동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급수가 가능한 안정적인 수계전환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계전환매뉴얼을 토대로 진행했다.

시는 매뉴얼에 따라 사전밸브 조절, 사전 진흙 및 소화전 방류, 시민 홍보와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수압저하 및 유속변화가 높은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일반지역을 수계전환 영향지역으로 나누어 특별 관리하는 등 선제적 조치도 했다.

이와 함께 부평정수장 수계 천마산배수지와 공촌정수장간 비상연결 관로,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간 비상연결 관로공사를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정수장간 상호 보완되는 급수공급 체계 갖춰져 수계전환 때 원활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안정적 수질 관리가 가능해진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여러분의 협조로 올 한해 수계전환을 불편 없이 잘 마무리했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상수도 행정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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