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인천시 예산 11조9천546억원 예결위 통과, 사실상 확정
2021년도 인천시 예산 11조9천546억원 예결위 통과,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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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년도 인천시 살림살이 규모를 11조9천546억원으로 증액 조정했다. 시가 당초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보다 147억원 3천만원 늘어난 규모다. 시의회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1일 제6차 예결위를 열어 ‘2021년도 인천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결위는 당초 지난 10일 제5차 예결위를 열었지만 계수조정 등의 과정에서 시간이 늦어져 11일 6차회의로 차수를 변경했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경제자유구역 내 축제 예산 ‘송도 대표 축제’, ‘청라 대표 축제’, ‘영종 대표 축제’ 사업비를 되살렸다. 이들 사업비는 각각 2억5천만원이다. 다만 이들 축제관련 예산은 3월 말까지 주민의견 술며 등 대표축제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추진하도록 부대의견을 달았다.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비 4억8천만원, 장애인 테크니컬 에드 센터 설치비 4억5천600만원을 신규 편성하고 요양보호사 예방접종 사업에 1억5천만원을 추가로 증액했다. 이 박에 생활체육 및 엘리트선수 육성 지원 예산도 증가했다.

다만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으며 인천투어 홈페이지 콘텐츠 및 가상현실(VR)제작 예산에서 3억원을 삭감했다. 장애인복지관 운영비도 2억9천만원을 삭감했으며, 노인돌봄 및 응급안전종사자 활동수당 지원 2억원도 삭감했다. 다만 장애인복지관 운영비는 단가를 증액해 지급하고 부족분은 다음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중·동구 일대 자전거 도로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통해 관련 에산을 다음 추경에 반영하고 작전문화공원 소극장 건립사업 예산은 시와 구가 재원분담비율을 협의 후 추진하라는 부대의견도 있다.

김국환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상임위가 심사한 예산을 최대한 존중하는 과정에서 시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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