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ㆍ유통산업…위기 극복 위해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갖춰야
국내 물류ㆍ유통산업…위기 극복 위해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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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특임교수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내 물류ㆍ유통산업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1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1년을 대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물류ㆍ유통 AI 융합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21년 대비 물류ㆍ유통 AI 혁신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과 한국통합물류협회 주관, 로지브리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첫 발표를 맡은 김광석 IGM세계경영연구원 특임교수(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는 “코로나19로 1998년 IMF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를 넘어서는 최대 경제위기에 직면했다”며 “경제위기로부터 서서히 회복을 시작하는 2021년에는 한국판 뉴딜과 바이드노믹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민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기업들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사업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며 “경기부양책을 적극 활용하며 변화될 트렌드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거대한 물결에 맞춰 물류ㆍ유통업계도 이에 발맞춰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들을 활용해 기업들의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교수는 “‘바이드노믹스’라는 새로운 길이 열리는 만큼 바이든이 이끄는 세계경제 질서에 대비하는 기업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선 고정 관념을 깬 창의적인 발상과 행동이 선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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