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다음달 6일 ‘2019 열혈건반 라이브 배틀 우승자- 피아니스트 강혜리’ 공연 개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다음달 6일 ‘2019 열혈건반 라이브 배틀 우승자- 피아니스트 강혜리’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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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피아니스트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9 열혈건반(熱血鍵盤) 라이브 배틀 우승자- 피아니스트 강혜리> 공연을 다음달 6일 개최한다.

강혜리 피아니스트(26)는 지난해 <열혈건반(熱血鍵盤)> 우승자로 현재 오스트리아 국립음대 모짜르테움에 재학 중이다. <열혈건반(熱血鍵盤)>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이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과 공동 주최로 5일간 젊고 가능성 있는 연주자 발굴을 위해 연 클래식 음악 축제다. 당시 축제는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피아니스트 4인이 공개 경연 방식으로 약 30분간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장을 찾은 관객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했다.

강 피아니스트는 <열혈건반(熱血鍵盤)> 우승에 앞서 지난 2008년 <금호아트홀 영재 콘서트>로 데뷔해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콩쿠르에서 입상 및 폴로네이즈상 수상, 비엔나 국제콩쿠르 2위, 그랜드 비르투오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도유망한 연주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ㆍ외 평론가들에게 원곡의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연주를 선보인다는 평과 더불어 베토벤, 라벨, 쇼팽 작품에 강점을 보인다고 평가받아 이번 무대에 더욱 눈길이 모인다.

▲ 강혜리
강혜리

강 피아니스트는 이번 무대에서 1부와 2부를 통틀어 총 5곡을 선보인다. 그 중 1부는 베토벤의 <환상곡풍 소나타>로 포문을 연다. 이 곡은 베토벤이 후원자이자 학생이었던 리히텐슈타인 후작의 부인 오제페네에게 헌정했다고 알려진 곡이다. 이어 라벨의 피아노 작품 중 가장 난해하다고 알려진 <거울>과 <바다 위의 작은 배>,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등을 차례로 연주한다.

2부는 <열혈건반(熱血鍵盤)> 무대 당시 주 테마로 내세운 쇼팽의 곡으로 꾸렸다. 여러 리듬을 가진 폴란드 춤곡인 <4개의 마주르카 작품> 등으로 선곡해 기대를 모은다.

센터 관계자는 “2021년도 젊은 연주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무대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YES24, 옥션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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