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설로 정전, 수도계량기 곳곳 동파
인천 폭설로 정전, 수도계량기 곳곳 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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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부터 내린 폭설로 인천지역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접수된 빙판길 사고는 총 14건이다. 빙판길 낙상사고가 10건, 교통사고가 4건으로 총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후 1시15분께 부평구 삼산동의 한 오피스텔 인근에서는 60대 여성이 눈길에 넘어져 왼쪽 다리를 다쳤다. 오전 10시25분에는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기도 했다.

6일 오후 10시께는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10대 여성이 눈길에 넘어져 오른쪽 팔과 허리를 다쳤고, 오후 9시께는 연수구 청학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져 벽과 충돌, 뒷좌석에 앉은 20대 승객이 다치기도 했다.

인천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신고는 17건에 달했다.

특히 강화군 양도면 일대에는 정전으로 6일 오후 11시54분부터 1시간가량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난방기기와 보일러 등을 쓰지 못하는 등 한파 속에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전기를 공급하는 선로에 강풍으로 이물질이 붙어 단선이 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추정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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