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 “일자리예산 5조1천억 조기투입…직접일자리 83만명 채용”
홍 부총리 “일자리예산 5조1천억 조기투입…직접일자리 83만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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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올해 1분기에 직접일자리 사업 80%인 83만명을 1분기 집중 채용하고 일자리 예산 38%를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별고용 지원 업종 지정 연장을 검토하고 1분기 중 청년 고용 활성화, 여성일자리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고용 시장의 체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황에서 향후 1~2월까지 힘든 고용상황 지속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먼저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올해 계획한 직접일자리사업 80%인 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44%인 2만8천명을 1분기에 집중 채용한다. 또 청년·여성 등의 노동시장 진입·복귀를 위해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성일자리 확대방안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2022년까지 투자·융자·보증 등을 연계한 복합금융을 3조원 확충·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3천여개 벤처·스타트업에 자금을 공급, 약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기업 재무상황과 무관하게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기반 사업화 보증도 도입하고 비수도권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 직접투자를 지방 중심으로 재편한다.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와 관련해서는 그린에너지 등 해외 수주를 2019년 15GW에서 2025년 30GW(누적)까지 확대한다. 5년간 그린뉴딜 등에 수출금융 30조원을 공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3월께 4대 전략시장(성숙·성장·유망·다각화)별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선정한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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