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사장에서 추락사고…60대 중국인 근로자 심정지
수원 공사장에서 추락사고…60대 중국인 근로자 심정지
  •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 입력   2021. 01. 17   오후 4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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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수원의 한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로 60대 중국인 근로자가 숨졌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근린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현장 지하 2층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오전 11시19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심각한 안면부 출혈과 후두부 골절로 심폐소생술이 실시됐으나, 현재 심정지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인력사무소에서 나온 일용직 근로자로, 이날 홀로 전선 작업을 진행하다가 전깃줄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난 현장은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으로, 지하 2층ㆍ지상 6층 규모의 상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이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살펴보고 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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