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대처 중대본 2단계 격상…수원 등 경기 18개 지역 대설주의보
대설 대처 중대본 2단계 격상…수원 등 경기 18개 지역 대설주의보
  •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 입력   2021. 01. 17   오후 9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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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후 8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는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

재난안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앞서 이날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설 대

책을 점검하고 오후 2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늦은 밤과 새벽 시간 강설이 예보돼 교통혼잡과 사고가 우려되므로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그는 “18일 출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기관에서는 대중교통 증차 계획을 마련해 달라. 또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민간기관 참여도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가용역량을 총동원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오후 8시10분을 기해 수원 등 경기지역 18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용인·성남·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시흥·광주·광명·군포·오산·이천·안성·의왕·여주·과천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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