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입주기업 만족도 낮아
IFEZ 입주기업 만족도 낮아
  • 이현구 기자 h1565@hanmail.net
  • 입력   2021. 01. 19   오후 7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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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들어온 국내·외 기업들의 만족도가 낮다. 향후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입주했지만 인력 수급이나 자금 조달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9년 IFEZ에 입주한 국내(종사자 5인 이상)와 외국인투자 기업(1인 이상)의 평균 만족도는 51.3%다.

이는 인천경제청이 최근 2019년 말 기준 IFEZ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다.

국내 기업은 매우 만족 7.7%, 만족 43.3%로 전체 만족 수준이 51.0%, 외국인투자 기업은 각각 1.9%, 56.4%로 58.3%를 나타냈다.

중복응답으로 진행한 사업 활동 애로사항 조사에서 국내 기업은 인력수급(59.0%), 외국인투자 기업은 운영과 시설 등 자금조달(38.9%)을 1위로 꼽았다.

인력충원에 대해 국내 기업은 임금수준(70.8%), 외국인투자 기업은 전문인력 부족(55.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서 IT 기업을 8년째 운영 중인 국내 A사의 경우 입주 초기에는 교통 불편 등으로 인해 타지역에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데 애를 먹었다.

해외진출과 관련, 외국인투자 기업의 애로가 무척 컸다. 해외시장 정보 부족이라 답한 곳이 58.7%(중복응답)에 달했으며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부족(39.7%), 해외 유통망 확보 어려움(35.7%)이 뒤를 이었다.

기술개발 애로 사항도 마찬가지로 국내와 외국인투자 기업 모두 기술개발 인력부족(각각 32.5%, 60.4%), 관련 자금 부족(27.1%, 36.6%), 핵심 기술력 부족(20.6%, 35.8%)이 1, 2, 3위를 차지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연세대 사이언스파크 조성,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외국 명문대학 부설 연구소 등을 유치하면 앞으로 인력 공급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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